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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02 봄여름학기 공동생활수련을 마치며 - '우리들의 표창장 수여식' 2016.08.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운과 고양이의 귀여움으로 보내고자 다짐했는데 완벽히 충족한 거 같아 뿌듯한 현수입니다. 현수에게는 예린이가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상장. 석현수. 새들생명울배움터 경당 바람빛학당. 위 청소년은 새들생명울배움터에서 책임과 인내심 친절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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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김유정 신인문학상 소설부문 당선작] 추승현 2016.09.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람이었다.고양이를 싫어하면서도 학교 뒷산의 길냥이들에게 곧잘 밥을 주었고 단체활동에서 소외된 아이에게는 먼저 손을 내밀었다.일주일에 한 번 방과 후 활동이 있는 날에 그는 나를 붙잡고 이런저런 의미 없는 이야기를 늘어놓곤 했는데,친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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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은의 『만인보』에 대하여 2006.05.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심미안이 고양이 눈처럼 모로 섰을 때는 작고 초라한 모습으로 웅크려 있었을 뿐이다. 우리의 선(先) 인류 몇몇은 지혜롭게도 그것을 잘 찾아냈고, 지금의 우리를 이마만큼이나 존재하도록 했던 것이다. 필자는, 오직 사람만이 희망으로 삼는 시인 고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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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매] 08 2010.10.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둑고양이 담장 위 휘리릭 지나가고... 담장을 향해 뛰어오는 검은 실루엣. 휙 담을 차고 넘는. #2. 담장 앞 / 낮 툭 떨어지는 용이다. 다시 침 퉷퉷 뱉고 담벼락 낑낑대며 올라가는 용이. 시범 보이는 쇠돌. 팔로 담 짚는 동시에 발로 담을 타닥 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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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2] 11 - 나는 누구인가...? 2 2006.05.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갑자기 고양이는 왜에? 흥수 : 머리에 쥐나니까 그렇지. 아이들 : (웃고) 흥수 : 방학을 앞두고 이런 골치 아픈 자료를 읽어야 하다니 온 몸의 세포가 반란을 일으킨다 야. 성제 : (웃으며) 이따 회의시간에 주제 토론 할꺼니까 그때까지 다 읽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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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 일상의 스펙트럼 03 『유방암이지만 비키는 입고 싶어』 2019.10.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고 우울했는데 시간을 버는 작가님의 글을 보면서 그런 것들도 내 인생에 속하는 것들이라고 생각했어요. 길가에 핀 이름 모를 예쁜 꽃처럼 작지만 소중한 글 오래오래 써주세요. _아니다 첫 장부터 빨려 들어가듯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두 번의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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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2004.06.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가 고양이처럼 경계하면서 갸르릉 거렸는데 계속 마음을 열게 도와주시더군요. 사람들과 모여있을 땐 불안하고 집중도 안되긴 하지만.. 마음도 편해지는것이 저는 너무 좋네요. 장운동이란걸 하는데 저는 장이 꽉 막혔데요. 몸도 안좋고. 폐에는 슬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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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나쁜 여자 *40~43* 2002.07.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고 고양이처럼…. 아니 곰과 늑대처럼 아웅거렸다. "에게… 이게 뭐여, 이런 것도 먹으라고 있는겨?" 김씨는 태현이 가지고 온 쇼핑백에서 인스턴트 북어국을 더러운 쓰레기라도 만지듯 두손가락으로 들어올렸다. "이런건 개도 못먹는겨." "누가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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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 시의 경향 ,하이브리드 시 분석 & 김익경, 박철, 경향신춘 시 해설 2021.05.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이를 야무진 살림 솜씨의 아내와 고운 눈썹을 가진 아이를 식구로 거느린 갑이라고 해두자. “머슴살이하듯이 / 바친 청춘은 / 다 무엇인가”(신동문, 〈내 노동으로〉)라는 시구처럼 갑은 머슴살이하듯 제 뜻은 뒷전에 밀쳐두고 세월에 휘둘리며 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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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이 들려주는 이웃이야기^^ 2005.11.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금은 우울하고 힘이 없습니다.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어 ,아저씨가 요 며칠 안 보이시네. 등이 희미해서 얼른 바꿔갈아야 하는데’ 내 옆에 경비실이 텅 비어져 있어 김씨 아저씨 소식이 계속 궁금했습니다. 그때 관리소장은 아파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