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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의 여왕] 10 2015.0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달수 어깨에 떨어뜨린다) 달수 : ....(얼고) 소현 : 뭐가 그렇게 힘들까 다들. 난 그냥... 옆에만 좀 있어달라는 건데. 우리 엄마도.... 우리 남편도... 선배도.... 다들 안된다고만 하잖아. 달수 : 소현아.. 소현 : (고개 들어서 보는데 눈물이 가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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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엔데] 마법의 설탕 두 조각 2008.10.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침실에서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있었습니다. 렝켄은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엄마와 아빠의 찻잔 속에 얼른 설탕을 한 개씩 넣었습니다. 잠깐 동안 양심의 가책이 느껴졌지만 곧 괜찮아졌습니다. 어차피 엄마와 아빠가 잘못해서 생긴 일이니까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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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천 ( 下 ) 2002.09.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편한 자세로 안정을 취하고 있었다 몸 상태도... 많이 호전되어 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미 깊어진 마음의 상처는... 곪고 곪아... 가슴 속을 후벼파는 느낌의.... 치명적인 상태로 남아있었다 *** "적왕님, 어딜 나가시려고요..?" 유모가 방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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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he first day- 2006.08.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리에게 베개를 던졌다. 그리고 소리는 어이없다는 듯이 이루를 쳐다보다가 말했다. “멍청아, 그 애들하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려줘야지! 난 아무 것도 모르잖아, 그러니까, 네가 알려 줘야 다른 사람들이 찾을 거 아니야! 그리고 네가 말을 안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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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주제로 한 시 모음 (7) 2020.1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노오랗게 기절해 있었다 모슬포의 유채꽃들은 그랬다 모슬포의 바람 탓이었다 모슬포의 바람은 어찌나 빠른지 정갱이도 무릎도 발바닥도 없이 달려만 가고 있었다 아랫도리가 없어진 지가 사뭇 오래된 눈치였다 염치가 없었다 다만, 이따금씩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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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ki] 붉은 눈동자(Red Eyes) [11 - 完] 2006.07.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저기 편한 큰 길도 있는데... 제나스는 도대체 무슨 속셈이지?" "젠장! 옆에서 실실 쪼개지 말라고, 리스!!" 한참 헉헉대며 산을 올라타던 마키가, 옆에서 아무렇지도 않은 듯 걷고 있는 리스에게 소리를 질렀다. 리스는 여전히 싱긋 웃을 뿐, 아무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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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호그녀의 힘든 인생 ●● ,-제 7화 2005.07.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불이랑 베개 껍질 바꾸고 싶으면 주문해요. 원하는 걸로. 전 침대까지 바꿨어요." 달리 바꿀 일 있겠니. 하룻밤도 안 잘 침대인데. 침대 이불 속에 쏙 들어간 위니는 자기 옆에 램프를 끄며 말했다. "......하아암...그럼 잘자요,언니." 그리고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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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건 말이야... 17~완결 -자유부인 2001.05.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람... 베개에도 피가 맺혀 있다. 스스로도 느끼지 못했다. 언제부터 손을 잡고 있었는지... 하늘의 형부가 와서 어깨를 툭치기 전까지 그렇게 한참을 서 있었던 것 같다. "들어온지 한시간이 넘었다고 처제가 걱정하던데..." "네...벌써 그렇게 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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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바라보는 사랑 - 파란하루 2002.0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프다가 기절했었나 보다……..옷이 다 갈아입혀져 있는 걸 보니…또 피를 토했나 보다…..엄마한테 너무 미안하다…괜히 나같이 못난딸 만나가지구..불쌍한 우리엄마… 우현이가 들어온다..벌개진 얼굴로….지금 아침 7신데….우현이한테 엄마가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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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2009.03.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흐르거나 기절할 것 같은 느낌이 온다. 몸이 떨리고 죽거나 미쳐버리지 않을까 하는 공포에 빠지며,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지 못 하는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에 빠진다. 발작이 끝나면 온몸의 긴장이 풀리면서 탈진하게 된다. 공황발작의 증상은 워낙 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