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남한산성 여름 야생화 탐사 (1) 2024.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르다. 물레나물은 꽃이 지고 옆에 한 송이 피려는 모양이다. 꽃이 피어 있는 모습을 보려면 부지런해야 볼 수 있다. 지치 2024년 6월 27일(목) 19/32도, 맑음 오랜만에 남한산성을 찾았다. 예전에는 자주 갔었는데 요즘은 어쩌다 생각이 나면 가게 된다...
-
어쩌다 생각이 나면 2021.0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어쩌다 생각이 나면 * 어쩌다가 생각이 나면 글 / 청하 허석주 밤하늘 끝에 달이 쓰러지듯 새벽마져 가슴에 기울면 제발등만 비추던 가로등 빛이 사랑이 끝난듯 슬픈 눈으로 마른 풀잎끝에 이슬을 만진다 너무 높아서 품지 못한 달을 기어이 오늘 밤중에...
-
어물어물 어쩌다보니~~ 2023.08.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물어물 어쩌다 보니 팔월도 중반을 넘겼네요. 언제 그렇게 가버렸지? 무섭다잉~~ 천천히 좀 가면 안되겠니? 밤사이 기와집을 몇채나 지었다가 허물었나~~ 괜시리 잠에서 깨어 아직 멀은 집수리를 혼자서 이궁리 저궁리 했답니다. 오늘도 맑은 날씨일듯...
-
내 나이 마흔, 어쩌다 농부가 되었다 2023.10.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고 나면 피와 진물로 옷과 베개가 얼룩졌다. 아이를 둘러싼 환경을 바꿔야 했다. 서울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서울이라는 곳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오늘의 희생을 연료 삼아 유지되는 곳이 아닐까? 내일의 더 넓은 아파트, 내일의 더 큰 차를 위해...
-
그해 여름 / 김광규 2024.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닌 말랑말랑한 똥을 싸서 치우기도 수월하였다. 단지, 한쪽 눈이 자꾸 눈에 거슬렸다. 며칠 동안 계속 비가 내렸다. 어쩌다 생각이 나면 토란밭을 들여다봤다. 닭은 얌전히 숨죽여 있기도 하고 어떤 날은 보이지 않았다. 비가 그치고 난 후 영영 암탉을...
-
*사랑은 이런 거야 2024.06.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쌓듯 쌓이만 가는 사랑은 이런 거야 잊고싶다고 잊혀지고 헤여지고 싶다고 헤여진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닌거야 어쩌다 생각이 나면 생각을 하지 않으려 안간힘 다하지만 그럴수록 흰 눈 속에 새싹처럼 돋아나는 사랑은 이런 거야 어둠 짙어 오면 그 목소리...
-
어쩌다 생각이나면 2010.03.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쩌다 생각이나면 어......어둔하늘 원망하네 밤잠설칠 생각땜에 쩌......쩌렁쩌렁 행길에선 요란뻑쩍 찻소리가 다......다들곤히 잠자건만 나이든값 하느라고 생......생날밤을 홀라다당 세울생각 몸서리가 각......각진생각 하지않고 모진마음 안묵는데...
-
어쩌다 생각나면 한 번... 2005.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길여가 멀어진것이... 일부러는 아닌데.. 왜? 왜냐구.. 도데체가.. 뭐야? 이래도 모르겠습니다.. 왜 그러는지는.. 한참을 생각해보니.. 아마도 이젠 먹고 살기 바빠서라는 핑계를 하게 되는군요. 옆에 사람이 생기고 챙기고 하면서 길여가 차지하던 자리를...
-
어쩌다 생각나면 2018.0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옆에 있다는 것은 행복 입니다. 가끔은 나 홀로 있을때 함께 하고픈 친구가 떠 오른지요... 친구 모임만 기다리지 말고 가끔은 차한잔의 여유로운 친구를.... 친구를 만나 새로운 에너지를 받어 가니 때론 고맙기도 하겠지요. 싸이버...
-
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2004.10.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껴불어 이르는 곳에 마음을 두고온 것도 아니라오 먹구름 흐트러져 휘도는 곳에 미련을 두고온 것도 아니라오 아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 내 맘에 눈물 적시네 황금빛 저녁 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