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아들의 아침 출근 밥상을!! 2023.08.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엄마표 밥상을 차렸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 양반께서 생전 안가신 갈치 낚시를 가셨기 때문입니다 호기심에 어제 아침 거금을 들고 밤새워 여수로 출발 목표지는 모르네요~ 동네 사는것도 아니고 산에 사니 소도,강아지도 있지만 밤을 새운다니 무서워서...
-
가장 받고 싶은 상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반찬 들로만 한가득 담을 께요. 하지만 아직도 그리운 엄마의 밥상, 이제 다시 못 받을 세상에서 가장 받고 싶은 울 엄마 얼굴...엄마를 그리워 하며 당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쓴 한편의 시가 뒤 늦게 알려져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올해...
-
[남도밥상을 지키는 사람들] (20) 완도군 노화도 구목리 박양자 씨 ‘무릇고추장’ 2023.08.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의 시 ‘무릇꽃’에서 “삼월 달/어머니의 농토에/연자줏빛 무릇 꽃이 흐른다./무릇 꽃, 그 연한 빛깔만큼/어머니는/어머니의 언 가슴에/여생의 조찰한 소망/등불을 다시 한번 현다.”라고 무릇꽃을 노래한다. 잘 알려지지 않아 많은 이들에게 생소한 이...
-
비린내가 나는 밥상 2023.06.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도인 엄마에게 고등어는 금기 생선이다. 기껏 생선이래야 갈치조림 아니면 명태국이었다. 조개나 꼬막, 굴 같은 것을 드시긴 했어도 돌아가실 때까지 어머니의 일품 요리는 코다리 조림이었다. 무슨 양념으로 만든지는 몰라도 짭조름한 코다리 조림이면...
-
계간1호 cafe글벗 차미영 /시 [- 엄마의 밥상* ]외 1편 2022.03.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 계신 엄마 특별할 것 없는 그 밥상이 배고픔과 생채기까지 아물게 하는 손길 이었다 떠난 자리엔 잡풀처럼 철부지 자라고...있다 * 신문 기사 6학년 학생이 쓴 ‘가슴 울리는’ 시 詩2 인공 눈물 차미영 마음의 창 윤기 닳은 문바퀴처럼 뻑뻑 요란...
-
미쳐버린 밥상물가! 똘망초롱엄마와 함께해요! 2023.0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초롱엄마입니다.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다들 힘드시죠? 이런 시기에 제가 알고 있는 방법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소소한 팁을 공유 드립니다. 온누리 상품권 사용하기 짠돌이 회원님이라면 다들 아시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기겠죠? 현재...
-
시를 다시 배운다. 2023.09.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날아다니면서 말을 가위로 잘랐다 말은 크게 소리를 낼 때 힘이 생겼다 탱자나무 울타리를 넘어갔다 아버지는 말로 엄마를 쿡쿡 찔렀다 엄마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기린처럼 목이 길어졌다 밥상에서 귀를 닫고 보았다 하얀 말과 검은 말이 겹쳐진 얼룩말이...
-
#엄마밥상 2023.0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집 엄마밥상 미리보기 소뼈를 무려 3일씩이나 고았다는 ... 멀...또... 이르케 준비를 하셨는지~ 옴마랑 고기도 굽굽하구요~~~ㅎㅎ 마싯당~ 명품고기라서 그런지 녹네녹아~ 아참 시장에 장보러 간김에 고사리보여서 고사리도 찍어보구요ㅎㅎㅎ 내손이랑...
-
엄마의 밥상 2011.10.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평상시 아침을 잘 안먹고 출근하기에 안먹고싶었지만 엄마의 밥상을 본순간 아직 안먹었어요 라고 답했습니다. ... 그래~ 밥이...잠시 머뭇거리시드니 이내 쌀을 씻으시고 국을 끊이기 시작하시드군요. 자신을 위해서는 대충 이시든 엄마! 자식이라고 따뜻...
-
동심의세계 - (105) 엄마라는 타인 – 동시의 성인지 감수성 3-2/ 평론가 김유진 2023.07.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르며 밥상을 차리는 어머니”와 “나를 덥석 안아 주고 일터에 가는 아버지”(서정홍 「고맙습니다」, 『어린이 문학』 2016년...이 시들은 성평등 관점에서도 진일보했다. 하지만 일하는 엄마의 고단함을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데서 더 나아가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