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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결혼!! 민형연(민깡)회원님 차남(오양호)군의 결혼식을 알려 드립니다. 2011.05.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연보전 답사회 민형연(민깡)회원님의 차남(오양호)군의 결혼식을 알려드리오니 회원 여러분들께서는 많은 축하를~~~ 일시 : 2011년 5월 22일(일요일) 오전 11시 40분 장소 : 웨딩의 전당 금호 30층 아도니스홀 (양동시장 옆)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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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수첩 - 오양호 2014.04.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귀향수첩 오양호 나는 돌각담 모퉁이가 싫다. 굴참나무 숲 속 뻐꾸기 울음도 싫다. 그 속으로 떠난 순이 때문이다. 열 아홉 사촌 누부야 시집가던 동구 앞 길 오늘은 만취한 개나리가 옷자락을 잡는다. (어 니도 늙었네. 우리 소시적 적삼 벗고 딩굴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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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 / 오양호 수필집 2010.1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필집] 백일홍 저자 : 오양호 발행일 : 2009년 8월 10일 펴낸곳 : 수필과비평사 대구가톨리대, 교토대 객원교수(일 · 한교류기금지원), 인천대 인문대학장 역임 현재, 인천대 명예교수, 한국문인협회 평론분과 회장 ■ 저서 『만주이민문학연구』, 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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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 오양호 2007.06.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향 / 오양호 시 가시네야, 고향엔 바람만 살더라. 바람이 온 산천을 황금빛으로 물들여 놓고 저만 싱싱 나돌아 다니더라. 향기롭던 탱자나무 울타리 속 골기와집도 세월이 짓이겨 주저 앉아버렸고, 삭정이처럼 마른 동네에 홍시만 발갛게 발갛게 집 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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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오양호 2013.05.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회상 -북경에서 외삼촌께 오양호 내 열여덟 봄날은 꽃가마 타러 3·8선 넘다 소식 없는 아들로 저녁 답이면 실성하는 외할매의 옥양목 치마폭에 가려 있다. 아들 오면 집 못 찾을 가 봐 이사 안 간 삼간초옥 사립문 열어 놓고 뻐꾸기 우는 오월 솔밭 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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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나그네-오양호 2013.12.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조선인 나그네 -북경 역에서 장춘 행 밤차에 오르며 오양호 떠나와 살기에 더 추운 거리 매운바람이 인정을 쓸어가는 장안대로 길은 사통팔달이지만 아무것도 기다리지 않는 나의 파란 신호등 어쩌면 여기쯤의 객사客死 는 행복일지 몰라 만년설 가파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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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오양호 교수님 소식/중앙일보 2010.1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양호입니다. 관심을 보여주시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백일홍>까지 읽고 칭찬을 해 주시니 과찬인 줄 알지만 기쁨니다. 지켜 보시고 성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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