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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7-23 허무한 인생의 고백! 2024.03.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인이 장례식장에서 "아이고 우리 남편 화장실 두 개 있는 집으로 이사 가기를 그렇게 소원하더니 죽었구나" 하고 통곡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더니 새 살림 꾸려 전셋집에 들어가 살았는데 서로 사랑하며 사니까 전셋집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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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지밀을 만든 정재원 정식품 명예회장의 이야기 ♧ 2024.0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른 길이 없었어요.” 그가 사명감을 갖고 만든 베지밀은 지금도 두유 업계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창업후부터 올해(5월말 기준)까지 만들어진 두유는 총 130억 개다. 이를 나란히 세우면 서울∼부산을 1630차례 오갈 수 있다. ‘인류 건강을 위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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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양작곡가 ㆍ뮤지션프로듀스(1983~2024) 2024.0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주시길 바란다.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 절차 및 발인은 유가족의 뜻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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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 2) 모든 일이 서로 작용해서 좋은 결과를 이룬다 2024.0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까미노와 성모 마리아의 파띠마(Nossa Senhora de Fátima)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이 시점의 내게는 절묘한 훈수였다. 길을 나설 때 바보처럼 피식 웃음짓게 한 그의 이 훈수. 착오를 일으키기는 했으나 잉글리스와의 만남이 가능했으므로 이 하루가 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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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견을 괴롭히는 사람들 소리...사회복지사들...최선경이야기 2024.0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는길에 돈갚으라고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남의 돈으로 결혼하고 광주에 집을 짓고 살았나 봅니다. 최선경이야기 동암교회...15년 만이던가 보게 되었는데 그다음부터 시끄럽습니다. 은평구 연신내 예일여상 야간 나온사람이고 남자친구랑 동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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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19-(2) 절두산 성지 2024.0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시장 가는 길 ▲팔마를 든 예수상 죽음으로써 믿음을 증거한 순교자들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갔음을 상징하는 팔마(종려) 가지를 든 예수님상이다. 영원한 도움의 수녀회 이봉자(레지나) 수녀의 작품이다. ▲절두산 순교기념탑 십자가 1962년 순교자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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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평화를 깨는 세 가지 문제/김웅열 토마스 아퀴나스 2024.0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친 성모 마리아 대축일이면서, 또 1968년도에 바오로 6세께서 선포하신 세계 무슨 날? 평화의 날이에요. 평화의 날. 평화가 여러분들과 여러분 가정에 가득 내려가길 빕니다. 우리나라에도 평화가 가득 내려오기를 빕니다. 지구촌에도 우리들이 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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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토산 11월 산행후기 2023.1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디로 가는걸까? 보기만해도 설레인다. 6호선 증산역에 내려 봉산정상까지 4.5km 앵봉산에서 구파발까지 4km 처음부터 다소 치고 올라가다 능선을 걷는다. 좌우로 은평구 아파트들이 보이는 전망 좋은 하늘다리를 걷는 느낌이다. 서울에 아파트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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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2일 복음말씀입니다 2023.1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르는 길을 걸어가셨다. 마카베오서는 어제 이스라엘의 위대한 어른 엘아자르의 얘기를 전한 다음, 오늘 위대한 엄마의 얘기를 전하는데 일곱 아들을 한 번에 다 잃으면서도 이스라엘의 신앙과 자존심을 지키라고 가르치고 독려하는 어머니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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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림 시인 4 2023.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하며 가는 것을 본다 순간 나는 몸이 달아오르는 걸 느낀다 오늘 같은 날은, 나를 상자 속에 가두어 두고 그리운 것들이 모두 집 밖에 있다 나는 너무 멀리 있다 / 최하림 (1939~2010) 날이 흐리고 가랑비 내리자 북쪽으로 가려던 새들이 날기를 멈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