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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권 / 내려올 때 보았네 / 이윤기 산문집 2011.1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두 구절이지만 아주 간명하고 함축적인 뜻을 담고 있는 이 시는 ‘고은’ 선생님의 ‘ 그 꽃 ’ 이다. 작년에 고인이 된 이윤기 선생님의 산문집 중 하나, 원래는 ‘명창들 앞에서 노래 부르기’로 제목을 정하려다가 편집자의 제안으로 시 구절이 채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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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선생과 관기 두향 외1건 [허주작가님께서주신글] 2023.04.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을 보고야, 단양에 돌아온 두향은 남한강에 몸을 던졌다. 선생은 세상을 떠날 때 뭉클한 글을 남겼다. 몇 생을 닦아야 향기...사랑한다는 것은 참으로 쓸쓸한 일이다. 도산서원에서 이윤기 원장 호의로 방명록을 본 적이 있었다. 노산 이은상 너의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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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ㅋㅋㅋ 2002.07.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신화책을 많이 접한 편입니다. 우선 토마스 불핀치나 에디스 해리슨이 쓴 신화책을 먼저 읽어 보세요 토마스 불핀치는 이윤기 선생님이 번역해놓은 책이 있구요.. 에디스 해리슨은... 이번에 양장본으로 정말 고급스럽게 책이 나왔더라구요.. 이런 책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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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 선생 돌아가셨군요 2010.08.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카데미 밖에 있으면서도 교수들보다 박학하고 유려했던 지식체계. 그가 <장미의 이름> 때문에, 움베르토 에코-숀 코너리-이윤기 세 사람은 삼위일체로 나를 작품 속으로 끌고갔는데요. 너무 이른 나이에 갔습니다. 그분의 책을 읽은 분은 여기에 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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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 「날마다 지혜를 만나다」 중에서 2017.1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짝짝이로 사용하는 날도 많았지요. 세 개를 집어들어 그 중 모양이 다른 하나를 놓으면 된다는 걸 이윤기 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들려주시는 젓가락 행진곡입니다. 아직도 선생님의 목소리가 선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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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2 2009.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열었을 때 마지막에 남아있던 '헛된 희망'을 상징하는 그림이다. '희망' '헛된 희망'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독자는 이윤기 선생님의 말씀대로 '헛된 희망'임을 선택한다. 에피메테우스가 인간사에 불필요한 것들을 잔뜩 넣어놓은 판도라의 상자라면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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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메시스 창간호 중]이윤기 씨의 "잘 익은 말을 찾아서" 2006.1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점, 그러므로 한글을 사용하는 우리의 경우엔 훌륭한 우리말 표현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수밖에 없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이윤기 선생님의 이 글이야말로 "번역자가 한글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내지는 "어떻게 하면 좀더 좋은 한글표현을 적재적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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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올 때 보았네(이윤기 산문집) 2011.0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의 한 구절을 제목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고은 시 <그 꽃>- 이 책을 읽으면서 이윤기 선생님이 신세대라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한 문장 한 문장이 정말 어찌나 담백하고 재미있던지 손에서 책을 놓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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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2010.07.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설가이자 번역가인 이윤기 선생님은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짧은 가르침을 길고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다 버무리기, 이야기에 의탁해서 슬그머니 교훈이 될 메시지를 전하기, 이것이 신화다”라고 말합니다. 신화에 대한 다양한 정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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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우담화(優曇華)라는 꽃을 아시나요(이윤기의 소설 <만남> 中에서) 2002.0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겠지요.. 개인차에 의한 마음의 안정만 제외 한 다면.... --------------------- [원본 메세지] --------------------- 이윤기 선생님의 소설 <만남>에서는, 이 우담화라는 꽃으로 주인공 하한욱이 생각하는 이상적 사랑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왜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