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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꽃, 존재의 꽃 2014.07.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지하다시피 카타르시스를 최초로 정식화한 사람은 아리스토텔레스이다(아리스토텔레스의 카타르시스는 어느 정도 조르주 바타이유의 에로스와, 그리고 자크 라캉의 주이상스와도 통한다). 원래 카타르시스는 의학용어로서 설사를 의미했다. 몸을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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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도적 사랑 2011.04.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가 바꾸어 간 것들이 보이지? 너가 없는 허전함을 견디기 위해서 만들어 가는 거잖아. 너랑 함께라면 더 많이 만들어 갈 수 있을거야. 그 결과가 사랑이지 않겠어?' 우리가 연애에서 단죄해야 할 부분은 가능성이 아니라 무력함이다 - 조르주 바타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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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잠과 매춘 올림픽 2017.0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들이다. 에로티즘을 신비주의의 경지까지 끌어올리느라 철학자 자끄 라깡Jacques Lacan에게 아내를 빼앗기기도 했던 조르쥬 바타이유Georges Bataille 역시 자신의 에로티즘을 대중에 깊이 각인시킨 인물이다. 매춘 올림픽과 ‘현재에 대한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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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 좇는 불나방…그대 이름은 인간 [성서 속의 성(性)|아내를 즐거워하라] 2004.06.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불나방…그대 이름은 인간 쓰디쓴 결과 예상하고도 간음·간통 유혹애 "푹"…아내에 대해 만족하는 비법 상세히 소개 조르주 바타이유의 에로티시즘 이론에 의하면 인간에게 성에 대한 금기가 생긴 것은 동물성의 시대에서 노동의 시대로 접어든 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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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_Here is where we meet展 2021.08.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재현적인 그림은 아니다. 그렇다면 탈재현적인 그림인가. 다시, 그렇다면 여기서 탈재현적이란 무슨 의미인가. 조르주 바타이유는 재현을 제도의 속성이라고 본다. 제도에 관한 한 재현되지 않는 것은 없고, 의미의 바깥에는 아무것도 없다. 아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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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사라』 두 달 간 옥살이, 공개적 망신주기 " 2017.09.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앞서서 성 담론의 해방을 외쳤다. 그는 『소돔 120일』을 쓴 마르 끼 드 사드 후작이고, 『눈 이야기』를 쓴 조르쥬 바타이유였다. 하지만 우리는 그를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고 외친 미치광이이고, “장미여관으로 가자”고 꼬드기는 사악한 유혹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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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우 - 『올페는 죽을 때 나의 직업은 시라고 하였다』(문학동네, 2010) 2010.04.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루키에 대한 두 편의 글 외롭지 않은 '외로운 남자' - 이오네스코 『외로운 남자』 금기와 폭력과 위반의 언어 - 조르주 바타이유에 대한 두 편의 글 형이상학적 의미 함축한 추리소설 - 로렌스 샌더스 『연인들』 펜의 다람쥐가 벌이는 지성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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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의 원형이 멜기세덱이라고? 2022.04.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맥거핀에 지나지 않는다. 그의 거의 모든 책이 번역되어 출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프랑스 사상가 조르주 바타이유는 ‘획득’이 아니라 ‘증여’가 문명의 생존 원리라고 주장한다. 과잉된 에너지가 쌓이면 사회는 파멸한다. 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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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의 정신분석학 입문: 욕망이론과 주체 개념 2009.1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분실. 1938 SPP의 정식 회원으로 선출 됨. 그 직후 뢰벤슈타인(Rudolf Lœwenstein)과의 분 석을 중단. 1939 1933년에 조르주 바타이유(Georges Bataille)와 헤어진 실비아 막클레스-바타이유(Sylvia Mackles-Bataille)를 만남. 징집. 1941 실비아와 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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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왜곡 하지 않기의 어려움 2005.08.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완벽하게 금기를 위반한 성이 강박적으로 반복되는 잔인한 후렴구 같은 것이다. 예술로 승화된 사디즘이란 조르주 바타이유가 이미 선언했듯 거대한 하나의 의문부호인 것이다. 소극적으로 삶을 보존할 것인가. 적극적으로 삶의 강렬함을 더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