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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정신병/멋진 여자 정온/ON 세상 이야기/사람은 가도 이야기는 남는다! 2023.1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신의 자리에서 하루 종일 나무를 하거나 땅을 파거나 힘든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와 우물물 한 바가지 들이켜고 고봉 가득 밥 먹고 배 두드리는 백성이 훨씬 더 행복했을 것이다. 조선은 정신질환을 귀신이 들렸다고 몰아붙인 시대이기도 했다. 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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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잡사 십니꺼 2024.0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조선인의 1인당 쌀밥 소비량이 중국이나 일본보다 많았다. 일례로 중국에 다녀온 조선의 사신 홍대용은 '청나라의 밥그릇은 찻잔만 하더라'는 감상을 전했고, 일본에 다녀온 사신은 '왜'에서는 한 끼에 쌀 3줌 밖에 먹지 않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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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그 시절, `고봉밥`을 아시나요? 2013.1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조선시대 밥상 - 이미지 출처: > 어마어마한 크기의 밥그릇이 보이시나요? 이때는 한끼에 480~640g 정도의 밥을 섭취했다고 해요. 대부분의 서민들이 하루 2끼 식사를 한다고 했을 때 하루 밥 섭취량은 960~1280g, 현대 한국인이 하루 동안 먹는 쌀 2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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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있는 우리말 "고봉밥" 2019.12.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어 올리다'는 뜻으로 '고봉밥'은 그릇 위로 수북하게 담는 밥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조선 시대 양반들의 식사습관에서...밥을 먹어야 남은 밥을 머슴들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고봉밥'은 '머슴밥'으로도 불리게 되는데요. 양반들이 '고봉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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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1월19일 동부산악회 정기산행 (서울 관악산 연주대629m 가을산행) 2023.10.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점심은 밥만 제공 (반찬 1~2가지 준비해 주세요) 준비물: 등산복(장비포함).스틱 .모자. 썬크림.썬글라스.간식, 우비.무릎보호대. 비상약 인 원: 45명. 정회원 접수후 입금순 일반회원 접수함 신 청: 서산동부산악회(daum)카페 또는 임원진 회 장 : 모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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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밥 추억 2015.0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올려 기우뚱하는 뚜껑을 누르고 빨간 밍크담요밑에 묻어두었든 아버지의 고봉밥이 생각납니다. 조선시대 서민들의 밥상차림...어린시절의 아버지는 고봉밥 한그릇으로 집안 대주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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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와 머슴 2023.1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혹은 고봉(高峯)밥 문화도 정착했었다. 노비들이 이승의 삶을 마칠 때까지 의식주 문제에서부터 삶에 관련되는 모든 문제의 책임은 주인에게 있었다. 이는 주인의 입장에서 좋은 점도 있지만 무한 책임이라는 관점에서 무거운 짐이 되기도 했다. 물론 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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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밥도 저런 고봉밥은 없제” - 고창 중산리 목교마을 이팝나무 (김창헌/전라도닷컴) 2006.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드신 어르신들은 누구나 흰 꽃으로 덮인 이팝나무를 보고 고봉으로 담겨진 쌀밥을 떠올린다. 가느다랗게 넷으로 갈라져 나온...이밥’이라고 한다. ‘이밥’은 '이(李)씨 밥'으로, 조선왕조 시대 벼슬을 해야 이씨인 임금이 내리는 흰 쌀밥을 먹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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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한시감상 : 「기가서」 이수 이안눌.「탐진농가」 십수 정약용.「고봉산재」 최경창.「우부」 이수 김창협.「삼일포」 최립 2019.1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록 밥 짓는 연기가 여러 번 끊겼지만, 의기는 소심하지 않고 그대로였다. 때때로 우리나라의 지지를 열람하면서 한 수의 시를 얻으면 여러 날을 고심하며 읊조리게 되니, 어린 아들과 계집아이 종이 모두 이를 듣고 외울 정도였다. 내 마음 씀이 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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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하(立夏)무렵, 고봉으로 꽃피는 ‘이밥나무' 2007.05.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렵, 고봉밥처럼 소복하고 하얗게 피는 꽃이 있습니다. 가늘게 넷으로 갈라지는 꽃잎 하나하나는 마치 뜸이 잘든 밥알처럼 탐스럽게 보이는데 우리 선조들은 이 나무를 '이밥나무'라 불렀습니다. 소복한 꽃송이가 쌀밥을 소복히 담아놓은 밥그릇을 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