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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푸념 2018.06.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유달산 중턱에서 쉬어가는길에 숨 가쁘게 달려 온 나를 되돌아 본다. 백이십세 인생길의 절반에 접어들어 쉬는게 쉬는것이 아닌듯 ... 시인이고 싶다. 떠오르는 문구는 내 작은 머리를 꽉 체우고 있는데 글귀는 밖으로 뛰쳐 나올줄을 모르는구나 아~ 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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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행복속 푸념 한마디 2010.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힌머리 중년을 살아가고 있으니 말이다 오늘아침에 상근이 녀석 아침밥을 챙겨 주는데 창고 모퉁이 구멍에서 박새 한마리가 부스럭소리에 놀라 튀쳐 나간다 가만히 들여다보니 어느새 박새가 새식구를 늘리려고 보금자리를 만들고 있었다 놀라게 하여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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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미소 한가닥 마져 정겨워 느껴지는것 같지만 입가에서 흘려나오는 씁쓸한 표정은 뮈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주름진 얼굴과 푸석해진 머리위로 떨어지는 한중년의 푸념인줄도 모르지만 그렇게 또 하루를 살아야만 합니다. [소주한잔이 그리운날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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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인데 2023.1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외롭나요? 중년이니까 외롭나요? 직업도 있고 남편에 애까지 멀쩡한 가족인데 하 뭐랄까 나이드는 느낌이 팍팍나면서 불만족스럽고 얼마전부터 목이랑 등에서 열감이 확 올라오기를 반복하는 갱년기 증상도 신경쓰이고… 직장에선 아무도 건드리는 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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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꿈과 푸념 2003.09.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푸념처럼 외로운 길을 걸어가지 않던가요 웃으며 이야기 하지만 길을 간다는것은 주름이 늘고 허리띠가 늘고 긴 한숨이 있는것은 하루아침에 먼 이야기를 하지만 돌아서 보면 금새 랍니다 어느 아침에 피어있는 꽃을 보면서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 하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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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보 중년 농군의 푸념 2014.05.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어 왔는데 이미 세분이 보위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상류쪽으로 갑니다. 오늘도 여섯대를 폈네요. 현지 중년 농군이 풀을 베고 나오다가 마주 쳤는데 쓰레기와 술병을 많이 버리고 간다고 욕을 섞어가며 푸념하네요. 그의 눈에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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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등산?을 즐기는 어느중년 (남자?..여자?)의 푸념 2012.06.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창한 등산가 ... 등산애호가는아니고 그저 동네 산을 즐겨오르는 어느 중년의 푸념을 다른카페에 들어갔다 우연히 읽어보게되었다 아직은 하는일이있어 주말...토요일 일요일이면 산을 오른단다...높지않은 동네산을..... 그런데 요즘들어 즐기는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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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작은 소망 2010.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득 띄우고 바람이 부는 날이면 흩어져 날리는 머리카락을 매만져주는 작은 손길이 있기에 중년은 더 아름다운 작은 소망을 원하는가봐 울고 싶을때면 마음이 우울할때면. 언제나 만나서 푸념을 들어주고 같이 울고 같이 아파하는 고통을 같이 함께 나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