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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서상면 대로마을 유산(裕山) 박성순 시인 시비 제막식 2024.04.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낭송, 남강문학협회원의 대금연주, 시비 제막,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유산(裕山) 박성순 선생은 1933년 11월 24일...대학교 문리과대학 영문과를 졸업한 후 1956년 10월 진주고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경남과 서울에서 교직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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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진주2' 를 감상하면서 2024.04.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학지 문단에 제출해도 좋을 만큼 글맛이 아주 독특하다. 진주 2 함박산2 기억한다. 초가지붕 위로 쏟아져 내리던 은하수 별빛들을... 북간도* 하늘 올려보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름을 붙이며 헤아리던 맑은 청년의 심정으로 눈시울 붉혔던 약관의 그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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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말로써 말 많으니 2024.04.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와 문단정치판에서 대결구도를 이루었는데 그가 나를 대낮에도 술마시고 다니는 주정뱅이 혹은 알콜 중독자라고 모함하면서 회원들에게 유포하여 수모를 겪은 적이 있었다. 사실은 그가 할 일을 도와준 것인데도 불구하고.... 그러나 이것을 곧이곧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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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시/들어가는 문, 나오는 문 2022.09.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리를 나는 걸어간다 시간은 나를 가만두지 않는다 나는 저만치 멀리서 한글 사랑 외치던 얼굴 떠올려본다 경남 하동군 옥종면 출생 시사문단 (2011년) 등단 시집: 오후 3시, 수요일 의령문인협회, 경남문인협회, 한국문인협회 회원 진주남강문단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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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조와 불교] ④ 산업화 시대와 불교시조의 서정화 2024.0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앞 남강 물도 흘러 왔을 이 바다/ 앞만 보고 숲을 못 본 눈 귀 어둔 나에게/ 초록빛 경전 펼치며 책장 넘겨주는데……// 삶이란 무엇이며 죽음은 무엇인지/ 늘 깨어 뒤척이며 잠 못 드는 몸짓은/ 눈부신 해인(海印)을 찾아 꿈결에도 설레고// 빈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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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포필리아와 포토필리아의 환상적 교직 [강문석론] 2024.0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신인상으로 문단에 등단하였다. 등단 후 큰 빛을 못 보다가 십여 년이 지난 후 제5회 부산수필문인협회 수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부산공업전문학교 특별과정부 전기과를 졸업하였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입학하여 행정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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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새해 맞이 축시 갑진년, 늪은 일어서고 아라연은 눈을 뜬다/더함안신문 (2023.12.29.자) 2024.0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달려온 남강은 북으로 치올라 와 대산에서 남으로 내려오는 낙동강을 만나 합강이 된다. 미래로 향해가는 그런 기운은 옛적 아라가야의 역사를 담고 흐른다. 여항산은 낙남정맥의 한 허리에 해당된다. 그 능선 아래 펼쳐진 함안 들엔 농부들의 들노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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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로> 논개(論介) / 봄비 2023.10.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유인하여 남강(南江)에 빠져 산화한 사실은 많은 사람 들의 입을 통하여 널리 유포되었다. 구전되어오던 그녀의 순국사실이 문헌...野談》에 채록함으로써 문자화되었던 것이다. 한편 진주사람들이 그녀의 애국적 행위를 기리고 전하기 위하여, 그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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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속에서 이룰 수 없는 일은 얼마나 많았던가 - 허수경 시집 / 문학과지성사 2023.09.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각으로 문단과 독자의 사랑을 두루 받아온 시인은 2018년 위암으로 투병하던 중 쉰넷의 나이에 다소 이른 생을 마감했다. 우리 곁에는 그가 꼬박 31년의 시력 동안 쓰고 펴낸 여섯 권의 시집이 남았다. 그중 스물여섯 해는 머나먼 이국 독일에서 고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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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문학> 출판기념회 다녀와서 2009.1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밥이 지리산서 흘러온 남강물로 지은 것이란 생각에 감회 깊다.막걸리잔 채우니,분위기는 화기애애,소싯적에 시로 진주뿐만 아니라 중앙문단 뒤흔들던 허유선배님이 녹이 새카맣게 낀 골동품 라이타를 꺼내 보란듯이 담배 한대 척 붙인다.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