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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17. 철없는시인 카페는 2002.0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더운 사막 한 가운데를 지나 오아시스 속으로 한참을 들어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보물상자 안에서 찾아낸 푸른빛 수정속에 갇힌 열쇠.. 그렇게 갇혀서 내 마음 한켠에 신비로움으로 영원히 자리할 .. 내 마음속 따뜻한 흔적을 하나하나 열어주는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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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 : 시의 재미를 살리는 구성과 깊이에 대하여(광주문학 2021 가을호 계간평) 2023.1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름”이 든 게 아니다. 오히려 그걸 자족해 버리는 데 있다. 시에서처럼 그대 “하늘이 주신 낯빛”에 “악마의 그림자”가...굵은 주름” 탓, 또는 “때맞추어” 지나가버린 “철없는 장대비”의 “탓”, 아니 그것도 아니다. 계절은 이미 봄이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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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시와편견 가을호(vol.27)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원구식 2023.09.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표시_ 풀밭에서 금지된 것들 외 4편 풀밭에서 금지된 것들 초록빛은 언제나 나를 무장 해제시킨다. 나는 애인과 함께 신발을 벗고 조심스럽게 풀밭으로 들어선다. 아, 발바닥을 간지럽히는 쾌락의 계집애들. 그 연약한 풀잎 꼭대기까지 물이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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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의 '요강' 예찬 시... 2023.10.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넘치는 시를 남긴 기행의 시인쯤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김삿갓의 참모습일까? 김삿갓(1807~1863)- 민중의 언어로 기성권위에 도전한 시인- 의 본명은 병연(炳淵)이요, 삿갓을 쓰고 다녔기에 흔히 김삿갓 또는 김립(金笠)이라고 부른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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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시인들과 나의 봄소풍 2011.0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폴댈 알량한 감성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이 시적 자아. 나도 그러면서 나처럼 그런 병을 타고난 사람들을 이끌고 '철없는 시인단'을 꾸린 것은 2월 26일 토요일. 배낭 속에 5인분의 김밥찬합과 깁밥을 집어먹을 젓가락, 허전하지 않게 반찬 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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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 당선 시 비결/민용태 2023.07.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등을 가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모순이다. 우리가 늘 생각하듯 상이 세계에서 제일 잘 쓰는 시 인에게 주는 상이라는 생각처럼 철없는 사고이다. 따라서 신춘문예 상을 타고 싶다면 새해에 재미로 백일장 나가듯 이 “비결”을 길잡이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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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주영시인 그는 누구? 2023.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람이 불어도 내음은 풍긴다’에서 ‘장맛’ 등 5편을 선보이며 풍긴 시향은 짙었습니다. 특히 ‘어머니 생신’에서 철없는 며느리로 만나 반세기를 함께 한 고난의 세월을 더듬는 시정에서는 효심이 공감을 준 진정 시인입니다. 이제 시단에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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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학파에 나타나는 한국의 정형시, 시조 / 김민정 2023.04.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목숨/ 꺾지나/ 마시오 외로운/ 들꽃은/ 들가에/ 시들어 철없는/ 그대의 발끝에/ 졸고/ 있을걸 언덕에/ 누워/ 바다를/ 보면...뜻함. ‘희떱다’의 준말로 ‘희다’가 사용됨. -김영랑, 「사행소곡 5수」 《시문학》 2호 이 작품 「사행소곡 5수」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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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1일(금) 철없는 선남선녀들의 수다떨기~~^^* 2022.10.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수회원,등업자 (말머리는 등업요청으로 ) 이유님 무단 불참자 ★ 참석댓글 신청후 당일&무단불참과 댓글없이 무단참석시에는 ★준회원14일 강등처리 됩니다. 모임일시 2022년 10월 21일 (금요일) 벙주/총무 벙주: 총무: 두울 참석명단(남) (존칭기재)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