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산양 땅에서 고향 친구와 작별하며[山陽與鄕友話別]-최치원(崔致遠) 2010.08.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양 땅에서 고향 친구와 작별하며[山陽與鄕友話別] 최치원(崔致遠) 서로 만나 잠시 초산의 봄을 즐겼더니 / 相逢暫樂楚山春 다시 헤어지려니 눈물이 수건에 가득하네 / 又欲分離淚滿巾 바람 앞에 슬피 바람 봄을 괴이히 여기지 말라 / 莫怪臨風偏悵望...
-
삼국지 삼국지 도시 소개(17) - 양저우(扬州)도시 소개(17) - 양저우(扬州) 2023.12.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중심지가 되어 상업적으로 문화적으로 번성했습니다. 양저우를 대표하는 정원 개원의 아름다운 풍경 장쩌민 주석의 고향이며, 최치원이 유학했던 장소입니다. 수나라 대에 건설된 대운하가 통과하여 번영하였는데, 강도(江都)로 불리며 남쪽의 부수도였고...
-
최치원 선생이 지었다는 '4가지 기쁨(四喜)'은 짝퉁? 2017.0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窓外三更雨(창외삼경우) 창밖은 삼경 깊은 밤 비는 내리는데, 燈前萬里心(등전만리심) 등잔 앞 마음은 만리 고향으로 가네. ♣최치원(崔致遠, 857~?)은 당나라에 유학한 통일 신라 때의 학자이자 시인으로 호는 고운(孤雲). 그가 12세의 어린 나이로...
-
최치원이 느꼈던 상실감과 향수의식 2002.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십 년 먼지 씻으려오. 바다건너 외국 땅에서 학문을 배우고, 이름을 드높였지만 12살 소년의 몸으로 정든 고향 을 떠났던 최치원은 수 만리 타국에서 늘 고향을 그리워했던 것으로 보인다.“海內의 누가 海外의 사람을 가엾게 여겨 보살펴주리.”라는 부분...
-
함안 군북면 고운 최치원 선생이 마을 이름을 지어 준 오곡리 2020.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스님이 한 말은 훗날 최치원이 당나라에 가서 쓴 <토황소격문>의 내용을 역으로 설명한 것과 같은 것이다. 최치원은 항상 어머니와 고향을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훗날 그가 멀리 있으면서 고향을 생각하며 지은 한시 구절이 유명하다. 창외삼경우(窓外三更...
-
한·중 정상회담에 오른 신라인 최치원(崔致遠) 2016.03.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격황소서’(檄黃巢書)가 그의 무릎을 꿇게 했다는 이야기로 역사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신라인 최치원의 기록은 지금도 모택동의 고향인 양주시 ‘최치원 기념관’에 그의 시집과 함께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이곳 성루 2층 건물에 일대기와 계원필경...
-
바닷가에서 봄 경치를 바라보며 / 바닷가 거닐며 / 봄놀이 약속을 저버린 친구에게 / 산양에서 고향 친구와 헤어지며 - 최치원 2022.03.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진하오 993, 진하오 5001 블루블랙
-
秋夜雨中(추야우중) / 고운 최치원 2014.0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창 밖에는/ 三更雨: 삼경(밤 11시부터 새벽 1시 사이)에 내리는 비/ 燈前: 등잔 앞/ 萬里心: 만리타향에 있는 고향(신라)을 그리는 마음. 최치원(崔致遠)= 9세기 통일신라 말기의 학자이다. 자(字)는 고운(孤雲), 해운(海雲) 또는 해부(海夫)이다. 고려...
-
천 년 전의 천재 시인 최치원 2007.1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라보는 걸 이상하다 생각마소서 이향(異鄕)에서 고향사람 만나는 일이란 어려운 일인 것을 <산양(山陽)에서 고향벗을 보내며> 최치원은 중국서도 유명한 시인이요 문장가였고 식견을 갖춘 지식인으로서 신라조정에 잘 알려진 사람이었다. 고려시대...
-
가을비내리는밤에/최치원 2011.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世路少知音이라 (세로소지음) 窓外三更雨인댄 (창외삼경우) 燈前萬里心이라 (등전만리심) 가을비 내리는 밤에 가을 바람에 괴로워 애써 읊어도 세상에 내 마음 아는 이 없어. 창 밖엔 밤 깊도록 밤비 내리고 등잔 앞에서 만리길 고향 그리네. - 최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