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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조각을 찾아 - 육단리터미널 [철원군] 2019.0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람과 가게로 둘러싸인 와수리와는 달리 인적 하나 찾기 어렵다. 북쪽 방면을 제외한 삼면이 해발 1,000m가 넘는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까닭에, 가뜩이나 사람 없는 마을은 더욱 어두컴컴하고 싸늘하게 느껴진다. 근남면은 2,311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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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박3일] 솔플 다녀왔습니다! (사진 별로 없음,스크롤 주의) 2015.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딱히 가게라던가 있는게 아니어서 역 안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야옹야옹 우는 소리가 들려서 봤더니 고양이아가씨가 있더군요. 애교 많고 낯가리지 않는 순한 아이였습니다. 임신했는지 배가 좀 불렀더라구요. 키우고 있는 냥이 둘은 둘 다 남아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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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집 돌잔치에 빈손으로 가가 허벌나게 얻어묵고!- 춘천 신선봉(1021m)~생기봉(1110m)~샛등봉(885m) 2011.09.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댕기미 가게에 들락날락 거릴때마다 늘어나는 봉다리를 챙긴다!~ 하얀봉다리, 파란봉다리, 까만봉다리!~ 가만 까만봉다리? 어디서 많이 들어본거 같은데...ㅎㅎ 내일은 수리뫼 창립 1주년 기념 산행일인데 몸 풀 시간도 없이 저녁 늦게까지 오만상 수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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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녁을 마주보는 양구의 산줄기 (두밀령-항령-꽃봉) 2008.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두밀령 춘천터미널에서 아까운 30분을 버스안에서 기다리고, 도로가 얼어서인지 느긋하게 차를 모는 기사님때문인지 은근히 기대했던, 오미리 버스를 탈 수 있는 9시를 훌쩍 넘겨 9시 30분이 다 되어서야 양구에 도착한다. 터미널 맞은 편에서 팔랑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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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화요일... 2016.08.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이도 페인트로 칠하니까 너무 환하고 좋네요 그리고 시간이 제일 많이 걸린 곳은 욕실 벽의 타일 사이를 일일이 다 칠하고...비가 몇 방울씩 오기 시작 했지요 핸폰이 수신이 안 되어 폰가게에 가니 전원을 껐다가 켜니까 해결이 됐지요 ~ 그리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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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라 내 땅...떳떳하게 걸어볼 날이 언제쯤이련가 2017.10.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누군가 페인트로 표시를 해놨다 너덜길 오르는 길은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바람이 거세다 지나온 황철남봉을 뒤돌아 본다 그 세찬 바람에 피어있는 털진달래...정녕 너는 제 정신이나? 저항령 계곡은 저항령에서 설악동 방면으로 약 6㎞에 걸쳐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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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공수부대원의 5.18증언 2011.05.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늦게 춘천역에 도착한 후 커튼이 쳐진 열차에 몸을 싣고 새벽에 김포의 공수여단에 도착하던 일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때 나는 속으로 ‘6· 25 때 북한 군인들이 포장으로 가린 열차를 타고 남쪽으로 이동하였다는데, 이게 무슨 희한한 일이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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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충북알프스 종주산행 2013.09.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예전 춘천에 근무할 당시 함께 근무햇던 채00 부장님으로 부터 충북알프스 산행을 함께하고 싶다는 연락이 와 9년만에 다시 충북알프스를 종주하게 되었다 등산에 입문한지 얼마 안되던 때인 '04년 9월에는 3구간으로 나눠 종주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2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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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친구처럼 앤처럼 만날 여성 찾아요 2012.05.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얼굴에 페인트가 뭏고 지져분 하지만 나름 직업에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일한 만큼에 보람도 있고 왠만한 월급쟁이 월150만원 정도 벌면 저는 일주일만 일해도 그정도 벌고 있네요 나름 전문직이라 급여가 쎈편 입니다 월로 따지면 꾀되지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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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생활 (2015/08월/5째주) 2015.08.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녹색 페인트를 뿌린듯한 강물 위에 있다. 한겨레 신문 김봉규 기자 [최흥수의 느린 풍경] 수수밭의 파수꾼 승리는 대부분 약탈자의 몫이었다. 막대에 짚 둘러 만든 몸통에 누더기 걸치고, 구멍 난 밀짚모자 얹고 활짝 웃어 보이는 허수아비는 아이들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