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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창작에서나 시감상에서나 모두 고정관념 틀을 깨버리는것 2024.05.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관통한다 코스모스가 흔들린다 밤은 뇌 주름을 갖고 있고 어둠 속에서 아이의 눈꺼풀이 열린다 동공엔 응고된 하늘, 하늘에서 어두운 계단들이 쏟아져 쌓인다 마이너스는 계단을 밟고 문장 뒤편으로 간다 병원이 나타난다 옥상에 삼각뿔 달이 떠 있다 #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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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시적 성찰 2024.04.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핀 꽃 한 송이 피우고 싶다’는 삶의 여운을 진솔하게 현현하고 있다. 우리는 푸시킨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 슬픔의 날을 참고 견디면 / 멀지 않아 기쁨의 날이 오리니 //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 현재는 언제나 슬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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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 19주년 청산도 트레킹 2일차 : 슬로길 1~5코스 트레킹 2024.03.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발가락을 닮은 해안 절벽 철망 울타리를 통과하여 나가면 슬로길 5코스 범바위길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범바위길> 권덕리 마을회관에서부터 범바위까지 이르는 길로, 오르막과 내리막이 연속적으로 나타나며 범바위와 말탄바위 중심으로 청산도를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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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문학 창간호부터 19집까지 목차정리 2024.0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판화를 닮은 졸참나무 155쪽 최주숙 / 대흥사 어느 주점에서 156쪽 황성식 / 의자가 있는 풍경 157쪽 장유리 시인 근작 시 장유리 / 절필 외 9편 156쪽 회원시 고증식 / 낚싯줄을 풀며 외 2편 171쪽 김보미 / 내 딸에게 174쪽 김영조 / 우포늪으로 외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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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나들이)숲속을 걸어요 2022.10.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람과 맑은 공기, 푸른 산과 높은 하늘, 색깔옷으로 갈아입고 있는 나뭇잎들, 졸졸졸 흐르는 계곡물소리, 한들한들 코스모스, 노란 별님을 닮은 호박꽃도 보며 가을숲을 느끼고 왔답니다. 날이 흐리고 바람이 불어서 정성스레 싸주신 도시락은 원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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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문학 통권 제34호 앤솔러지 『동인』... 2020.3.15. 발행. 월간문학출판부 제작 2024.01.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앙상블 코스모스 향기를 삼키며 곳간(穀倉, 곡창)으로 옮긴 들판은 풍요의 행복을 안긴다, 농부들에게 누에꽃 어느 식물도감에도 어느 동물도감에도 없는 누에꽃, 넉 주 동안 먹고 자며 수직으로 솟아 누에틀에 매달리는 꽃, 모두 누에고치라 불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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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구절초 2023.1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국화를 닮은 구절초가 피었군요 호수의 정경도 보았으면 .. 저는 구절초와 보랏빛 들국화가 너무 닮아서 놀랐습니다 가을이 오면 들국화 몇송이를 꼭 꺽는 버릇이 있는데 밭에 핀 노란 쑥갓꽃도 몇송이 꺽어본적 있는데 꼭 어린아이짓 같습니다 창피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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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편지에 관한 시모음 2) 2023.1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갈잎 닮은 엽서 한 장 띄워주려오 가을편지 /由然 허기許琦 푸른 하늘을 편지지 삼아 그대에게 보낼 편지를 씁니다. 줄지어 날아가는 기러기떼는 내 글이구요. 서산 위에 붉고 노란 노을을 삽화로 그립니다. “끼륵끼륵” 기러기 울음을 배경음악으로 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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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낚시 여행 - 어떠한 순간도, 의미있지 않은 건 없으니까 2023.10.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햇살 닮은 모습으로 먼 곳의 기차를 탄 얼굴 마음밭을 서성이다 생각의 갈피마다 안주하는 시월은 언제나 행복을 꿈꾸는 내 고향이다 아침해가 뜨니... 입질이 뚝 끊어져 버립니다... 물이 맑고.. 깨끗해서인지...... 경계심이 강해지나 봅니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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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종이꽃,피콧코스모스,화분삼 2020.12.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키워보는 삼씨 조금씩 나눔합니다. > * 꽃씨3가지 중 1가지 택1하셔서 댓글달아주세요. 1. 노란종이꽃(헬리크리섬) 2. 코스모스 닮은 금계국화 3. 피코티코스모스 * 화분에 취미삼아 해보는 삼씨는 2가지 중에 택1하세요. 1. 개갑한 것 2. 개갑안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