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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가정은 예의범절, 전통, 가족간의 촌수도 무시하는 양아치 소굴아닌가? 2024.05.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경우는 영화나 소설로 봤지만 漢字 문화권 즉 동양에서는 고유의 전통과 문화, 禮儀凡節이 있어 감히 입에 담으면 용납할 수 없는 언어가 횡행하고 있어 정말 말 그대로 김구라의 가정은 사람이 사는 가정이 아니라 양아치들이 사는 소굴과 같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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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에서 열흘-17. 아득한 지평선 2024.04.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점점이 엎드려 있었던 것은 책에서 읽은 것도 아니고 영화에서 본 것도 아니다. 어렸을 적 내 망막에 저장되었던 그림이다. 그들...날의 노동량을 완수했을 것이다. 나중에 자란 다음 펄벅의 『대지』를 읽으면서 오랜만에 어렸을 적의 그 그림이 다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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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평화 2024.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황제가 영화에 등장하는 푸이 이다. 여기서 일본은 당시 대공황으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는데 이를 이용하여 자국 국민들을 대거 만주로 입국시킨다. 그런데 패망하고 말았다. 만주에 있는 일본인들 특히 여자들은? 본국으로 이송되기까지 무자비한 소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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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장가계 가 봤소? 제1편 천문산 2024.0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벌판, 펄벅의 "대지"가 떠올랐다. 저기 왕룽일가가 살고 있지 않을까? ▲ 시골 마을에 가옥이다. 대부분 널직 널직 2층으로 지어졌는데 어딘가 허술해 보인다. ▲ 창사에서 장가계 가는 도중 휴게소에 들렀다. ▲ 휴게소에서 대부분 과일을 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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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집 원고 이기우 2024.03.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러 가기 전 시간이 많이 남았다. 선생님은 나를 중앙동 현대극장으로 데리고 가서, 상영 중이었던 펄벅의 「대지」를 보여 주셨다. 나의 첫 영화였다. 처음 보는 대형 스크린에 영사기 불빛이 쏟아지며 왕룽 일가의 삶이 펼쳐지고, 황량한 대지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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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건국전쟁>을 관람하고(3)/ 이 땅에서 백해무익한 좌우익 논쟁이 사라지길 바라며 2024.0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참동안 버리는 것이 옳다. 국가 체제 변혁기의 혼란한 사회상을 주제로 쓴 소설 파스테르나크의 <<닥터 지바고>>, 펄벅의 <<대지>>, 선우휘의 <<불꽃>>을 읽어 보길 추천한다. 만약에 고르바초프 개혁이 러시아에서 성공했다면 지금 러시아는 중국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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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5일 목요일 민음사고전 펄 벅<대지> 모임후기 2024.0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설이나 영화에서 흔히 보아온 대지주는 황부자의 모습인데, 왕룽은 겉으로 드러난 행동은 대지주를 따라하는 듯 하지만 뭔가가 어설프다. 게다가 줄곧 창피함과 부끄러움을 느낀다. 펄벅이 왕룽의 속마음을 우리가 읽을 수 있게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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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시즈, 12개의 이야기 展 블룸즈버리 포토코무네 2023.1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예술을 연구하고 있다. 시를 사랑하며 문학과 영화에 매혹된 관계로 사진 역시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황선애 황선애는...줌 사랑방의 방장을 맡고 있다. 빨간머리 앤에게 매혹되어 있다. 2024년부터는 펄벅의 <대지>를 읽기로 했다. ‘수요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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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황금빛 날개 - 안은숙 제1소설집 2024.0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책 중 3대에 걸친 대하소설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던 ‘펄벅’이 지은 ‘대지’로부터 영감을 받아 시작되었습니다. 책이 귀하던...사실입니다. 한참 열정이 불타오르던 시기가 되어 본 영화 중에는 ‘왕과 나’의 주인공이었던 ‘율브린너’에게 반해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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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로 돌아가다 ㅡㅡ;;; 2024.0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국경의 자연속에서 부족하지만 묵묵히 서로 돕고 아끼면서 살아가는 부부의 일상을 잔잔하면서도 강렬하게 담아냈네요. 펄벅의 대지, 혹은 붉은 수수밭보단 못하지만 그 작품들에서 절대 볼 수 없는 아련함과 풋풋한 애정이 느껴지는 혼자 훌쩍거리며 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