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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하얀나비(2024.4.11) 2024.04.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름답기 위해서는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처럼 하시던 이야기가 자꾸 생각나는 날 친구야 봄비처럼 고요하게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 싶은 내 마음 너는 아니 향기 속에 숨긴 나의 눈물이 한 송이 꽃이 되는 것 너는 아니 김정호 - 하얀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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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하얀나비 작은음악회를 다녀오며... 2023.1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3 하얀나비 작은음악회를 다녀오며... 2023년 ‘제16회 송년 정모& 하얀나비들의 작은 음악회’ 정모에 참가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금정역에서 신창행 급행열차로 갈아타고 세류역에서 내려 공지된 약도를 보고 찾아가 건물 앞에 당도하니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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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2, 망개나무 하얀 나비 2024.03.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142, 망개나무 하얀 나비 / 남 백 더러는 펑퍼짐한 수도승의 엉덩이 닮아서 서너 평 됨직한 너른 망개나무 이파리에 하얀 나비 한 마리 앉으려다 말고 앉으려다 말고. 길게 스미는 바람에 밀려 자꾸만 엉덩이 흔들어 대는 잎 새 그래도 미련은 남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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