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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사슴> 외--수정본 2009.0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본향 햇비:여우비 머루밤 불을 끈 방안에 횃대의 하이얀 옷이 멀리 추울 것같이 개방위로 말방울 소리가 들려온다 문을 연다 머루빛 밤한울에 송이버슷의 내음새가 났다 * 개방위:정서에서 북쪽을 중심으로 한 15도 각도 안의 방향 창의문외 무이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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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리는 비의 이름은???? 2007.07.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꼭 필요할 때 알맞게 내리는 비. 약비 : 약이 되는 비라는 뜻으로, 꼭 필요한 때에 내리는 비를 이르는 말. 여우비 : 맑은 날에...冷雨)·한우(寒雨). 해비 : [북한어]‘여우비’의 북한어. ※햇비. 흙비 : 바람에 높이 날린 흙먼지가 섞여 내리는 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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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학을 읽는다(윤동주) 2017.08.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빗자루 / 햇비 / 비행기 / 가을밤 / 굴뚝 / 무얼 먹고 사나 / 봄 / 참새 / 개 / 편지 / 버선본 / 눈 / 이불 / 사과 / 닭 / 아침 / 겨울 / 호주머니 / 오줌싸개 지도 / 황혼이 바다가 되어 / 거짓부리 / 둘 다 / 반딧불 / 밤 / 할아버지 / 만돌이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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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시 모음... 2018.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 뜻이며 힘으로, 나를 이끌어 가는 것이 힘든 일인 것을 생각하고, 이것들보다 더 크고, 높은 것이 있어서, 나를 마음대로 굴려 가는 것을 생각하는 것인데, 이렇게 하여 여러 날이 지나는 동안에, 내 어지러운 마음에는 슬픔이며, 한탄이며, 가라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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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의 동시, 그 역사의식과 민족정신/이승하 2017.07.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빗자루」 「햇비」 「비행기」 「굴뚝」 「무얼 먹고 사나」 「봄」 「참새」 「개」 「편지」 「버선본」 「눈」 「사과」 「닭」 「겨울」 「호주머니」 「오줌싸개 지도」가 실린다. 카톨릭 소년에 동시를 발표할 때 ‘尹童柱’라는 이름을 주로 썼고 간혹 ‘尹童舟’라는 이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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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윤동주의 시세계(김다래) 2011.08.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25세(1942년)에 도일하여 도쿄 릿쿄 대학 영문과에 입학했다가 가을에 쿄토 도시샤 대학 영문과로 옮겼다. 다음해 7월 귀향하려다 일경에 체포되었다. 2년형을 선고 받은 윤동주는 해방을 반년 앞둔 1945년 2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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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선(循環線) 3. - 붉은 피, 붉은 달, 붉은 힘 - 2004.0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았다. 햇비을 받아서인지 더욱 강하게 은빛을 띠는 복도는 천장의 샹들리에와 복도 창밖 너머로 보이는 풍경과 어우러져 무척 아름다웠다. 평범한 사람이라는 걸 증명하는 검은 머리칼, 갈색빛을 띠는 눈동자, 살색 피부. 그러나 이 모든것을 거부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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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시인님 작품 2005.04.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런 뜻에서 윤동주 시인의 시와 삶은 완전히 통합되어 있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시인의 창조적 자아로서의 화자의 말과 세속적 삶을 영위한바 세속적 자아 사이의 괴리가 「쉽게 씌어진 시」에서 사라지고 통합됨을 봄으로써 어렵지 않게 이해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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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30.1ㅡ33 2014.06.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 뜻을 물어보지도 않고 이집트로 내려가서 파라오의 보호 속에 피신하려 한다, 3 그러나 파라오의 보호는 너희에게 수치가 되고 이집트의 그늘 속에 안전을 찾고 이집트의 그늘 피신함은 치욕이 되리라, 4 제후들이 이미 초안에 있고 사신들이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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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울타리 문예제전 시 및 수필 당선작 (7포병 4명) 2011.10.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는 햇비따위 모두 잊고, 나는 마음껏 뛰놀았다. 아-무 근심없이 시간이 돌아 노을 빛깔 낙엽이 하늘하늘 쌓이고 어느새 교복을 입은 나는, 씩씩거리며 그 따스한 온기남은 낙엽들을 바삭바삭 밝고 다녔다. 뭔 심통이 났는지, 그러고는 저 멀리 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