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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일(토)수리산 4봉 종주산행(행자대장님) 2008.04.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라지나물은 입맛을 돌게 해줬다. 배불리 먹고 슬기봉을 향하여 오르는데, 등에 메고 갈때보다 배에 넣고 갈때를 모두들 더 힘들어 하신다. 그래도 한발한발 천천히 오르니 우리들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참으로 한발한발 걸어서 수많은 발자국을 남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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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7년 11월 넷째주 (11/26) 동안거결제, 동안거바라밀기도입재 2023.1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현행자의 서원 : 공양분 유난히 추웠던 토요일 오후, 보광당 사정으로 4시부터 청소 및 좌석 배치를 시작하여 깜깜한 저녁시간까지 수고해 주신 청정팀의 노고로 동안거바라밀 기도 입재를 맞이하는 일요법회 장소가 빛나게 정리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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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 2023.12.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춘기 행자의 웃음에 총각도 카타르시스를 느꼈을 것이다. 봄날 겹벚꽃이 만개하면 장독대 두 남녀의 모습이 어김없이 되뇌어진다. 올해 중년 여인들은 쑥을 캐러 도심을 벗어났다. 코로나가 풀렸으니 짬을 내어 우리가 봐 둔 밭으로 갔다. 얕은 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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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 묵상 정리 2023.12.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9 날것으로나 물에 삶아서 먹지 말고 머리와 다리와 내장을 다 불에 구워 먹고 10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며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불사르라 11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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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편집후기] 6월21일 원주감악산과 석기봉...행자대장님 2008.06.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온 나물과 전,맛난김치,가가멜님이 집에서 재배한 상추와 쑥갓은 별미였다.글쿠 각종 남은 반찬을 넣어 비빔밥을 맹그러 묵었는데,배가 불러도 먹어보니 맛이 최고이다. 따뜻한 커피와 과일도 마무리를 하고,다시 산행이 시작되었다. 비온뒤의 길인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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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에서 “지상”으로, ‘생성’에서 “존재”로 20231212 2023.12.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슨 행자니 비구니 총무니 원장이니 꼬리표를 달아야 되는 것도 아닌 겁니다. ‘지식’으로 하자면 그딴 거 반의반의반의반도 습득 못 해서 이미 인생은 끝날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지식’은 역시 그 ‘길 없는 길’이 아닌 겁니다. 물론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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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2학기 15차시 자료 (11월 25일 용) 2023.11.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추 나물도 잘게 썰어 올리고 즉석에서 구운 김을 손으로 부숴 뿌려주셨다. 그 가게의 유일한 어린이 단골손님을 위한 맞춤식 비빔당면이었다. 4. 디귿 자로 구획 지어진 그 가게는 여러 개의 솥을 중심으로 양쪽에 두껍고 좁은 나무 탁자와 같은 질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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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행자 2006.1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려가는 행자님. 노보살님에게 합장한 뒤 광주리 대신 받아들고서 나는 듯이 올라온다. 근 석 달 만에 처음 보는 사람모습이라 무슨 말이든 하고 싶지만 그저 입술만 달싹일 뿐. "시님, 쌀 다 떨어져가지유? 며칠 전부터 그 생각하니 잠이 안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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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늘(명이나물) 재배법 2018.05.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마늘(명이나물) 산마늘 즉 명이나물은 이른 봄 눈속에서도 가장 빨리 나오며 알리신 성분 으로 기력 증진을 돕고 자양강장 효과를 볼 수 있는 행자마늘 입니다. 마늘특유의 향긋한 풍미의 고급 산나물로 각광받아 요즘 도시의 식당에서 쉽게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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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스님의 행자시절 이야기 2019.0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옵니다.” 행자가 그러니 별로 신빙성도 없는 소리한다고 관심을 안뒀다. “내일 틀림없이 순경이 잡으러 올테니까 숨어야 됩니다.” 이러니까 “야 이 자식아! 니 할 일이나 해. 미친 놈 다 보겠네” 혼나기만 했는데 그 이튿날 틀림없이 순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