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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6) 2020.10.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랑해!! 순천 낙안읍성 사진 보낼게. H: 낙안읍성은 볏짚으로 만든 초가지붕이 멋있는데 관광객을 위해서 만든 것 같아. 예전에는 초가지붕 모 면 슬퍼보이고 가난해보였는데, 지금은 가을 추수 끝난 후의 풍성함이 묻어나네~ 답사길 연재하는 기사 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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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익진의 연민의 맛, 떠남과 머무름의 순간들- 박영의 시집『독백은 일요일처럼』의 시세계 2021.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여요/ 가을 산에 오지게 베인 가슴들을 둘러보면서/ 동문을 들어섰는데/ 맛있게 드셨냐는 말씀과 함께/ 내 안의 피 뚝뚝 떨어지는 선지/ 동문 바로 안에 딱 걸려 있지 뭐예요 -「며느리 선지국밥」전문 청도식당에서 며느리 선지국밥 집으로 배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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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문대작(屠門大嚼) 2018.03.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미역, 순천 작설차와 경주 약밥도 허균의 입맛을 다시게 했다. 입맛의 기억은 강렬하다. 특정 장소의 추억을 동반한다. 배고픈 유배지의 거처에서 하나하나 호명해 복원한 별미 목록을 보며 역경 앞에서 지녀야 할 삶의 어떤 태도를 떠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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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메 남도 맛기행 산행-달마산, 천관산 2010.0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팔영산과 순천의 조계산을 다녀오고, 올해에는 해남의 달마산과 장흥의 천관산으로 정하고 길을 나섰으나 짖굳은 날씨와 황사에 산행다운 산행은 못하고 남도 맛기행으로 부족함을 메우고 돌아왔습니다. 3월 말일. 豫報를 했었고, 豫見했던대로 새벽 5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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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 내 마음 한 자락 남기고(7편) 2008.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쳐 순천 조계산 선암사로 발길을 돌렸다. 겨울 가뭄이 길었지만 긴 계곡에는 물이 흘러 계곡의 웅장함을 느끼게 했다. 왼편의 계곡과 오른편의 울창했던 산림 사이로 나 있는 완만한 경사길을 부드러운 흙을 밟으며 삼십여 분 올라가니 처마선 날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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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수필가, 문학평론가 인송 박정웅의 대표 수필 들 (1) 2019.1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철학이 대세이다. 즉 기술력에 감성력, 문화의 향기를 접목한 성공사례라고 생각한다. 오늘도 나는 아름다운 산하에서 탐스럽게...고향집 텃밭 단감나무 한그루에 우리 가족은 마냥 행복하고 흐뭇했다. 단감이 익어가는 가을에는 또 다시 고향에 내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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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발효차의 제다법에 대한 고찰 2020.0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화가 대세를 이루고 있고, 발효차 및 후발효차는 주로 외국에서 수입된 차가 대부분이며 발효차는 우리의 것이 아닌 외국의 것이라는 일반적 사고가 통용되고 있다. 또한 대중에게는 차와 차문화는 접근이 까다롭고 어려운 것으로 인식되고 있고,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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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인심방 2007.03.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道(순천도):하늘의 이치에 따를 것. 知命限(지명한):타고 난 命의 한계를 알 것. 淸 心(청 심):마음을 맑게 깨끗이 할 것. 寡 慾(과 욕):욕심을 줄일 것. 忍 耐(인 내):잘 참고 견딜 것. 柔 順(유 순):부드럽고 온순할 것. 謙 和(겸 화):겸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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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순원) 2009.0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올해 순천시가 선정한 한 권의 책이 됐다. 대표작 '은비령'은 지명 이름으로 굳어지면서 등산지도까지 바꿔놨다. “과분하게 사랑받았어요. 글만 쓰며 살아갈 수 있어 행복합니다.” 이번 소설집엔 작가의 말도, 해설도 싣지 않았다. “작품만 탁 던져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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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편지 2020.09.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구름이 대세다 쉬지않고 열심히 내리는 비도 무슨 사연이 있을까?~~ 아마 그들은 마음이 있는 것이 아닐거다 나쁜마음을 가지고 오는 것이 아니라 오다가다 주변의 영향으로 인해 많은 비를 쏟아내는 엉터리들이다 엉터리가 아니면 손자와 모녀를 앗아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