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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월악산 제비봉 산행후기 2024.06.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넘기고 감자를 수확하였다. 학교에서 점심으로 옥수수 죽이나 빵을 나누어 주었지만 이 무렵 우리들 간식은 단맛이 강한 까만 뽕나무 오디였다.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친구들과 누에 치는 뽕밭에 몰래 들어가 한 움큼씩 따 먹었다. 입과 옷에 오디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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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 전 이메일을 펼쳐보며 183 2023.09.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불이 타고 노릇노릇 구워진 쟁반 위엔 터키가 핏빛 같은 산딸기 소스와 포도주 한 잔 초록색 콩 줄기 노오란 옥수수 으깨어 잘 부순 감자와 범벅이 된 빵들 일년에 한 번 나오는 금테 두른 접시 알라딘 램프 같은 요상한 접시 주거니 받거니 초는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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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모임 2023.07.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식사하고 9월셋째 화요일에 반모임 또는 반미사를 최정덕그레고리오님 댁 구석골길72 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 옥수수와 감자범벅에 푸짐한 음식나눔에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끝나고 정맹부리카르도 형제님댁 방문해서 기러기 새끼와 핑크 나리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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片鱗 7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땀으로 범벅입니다. 장마에 살판 나는 작물은 고구마와 부추입니다. 고구마 줄기는 한없이 뻗어 나가며 가끔 행운의 고구마꽃도...김장배추를 심을수 있게 됩니다. 마늘과 양파를 뽑은곳, 감자도 캐낸 텃밭에 빈 자리가 많이 생겼습니다. 비워 놓은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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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날 [ 삶의 이야기] 2024.07.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콩국물에 국수말이로 맛을 내는 구수한 엄마 솜씨로 마냥 그리웠던 순간들이 눈물 한 방울로 씻겨 내린다 엄마와 나는 옥수수와 감자 찧어 내고 메밀로 빈대 떡 부치는 일로 온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어 간다 아빠가 살아 계실 적엔 고모님 댁에서 막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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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 서정범의 '미리내' 2024.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땀과 범벅이 되어 복숭아 털이 가슴과 배에 박혔다. 따끔거리고 얼얼하고 화끈거려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앓는 소리도 못 하고 밤새도록 혼자 끙끙거렸다. 그렇지만 은하가 복숭아를 받고 기뻐할 것을 생각하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되었다. 졸업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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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우 선생님 동시집 <편의점 가는 너구리>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2024.06.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물범벅인 채 떨고 있는 건 아닐까요. 굴아, 샛강에 징검다리가 새로 놓였어. 개양귀비밭 너머에 감자밭 생긴 것 모르지? 하지 때맞춰 감자 캘 건데 그전에 와서 먼저 맛봐. 하루살이들은 여전히 천사의 날개로 몰려들고 있어. 왜가리 촌장님은 목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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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둘째주 식자재 2024.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구마범벅 톳밥/냉국 /토마토양상추버무리 /김,간장 /죽순고추잡채 재료 우엉5봉,떡2봉/ 두부6모,방토2키로,카레가루 /고추5봉...대파 /당근1.5키로, 오이8개 /두부2모, 땅콩 /가지 35개 감자1kg, 양파1kg, 새송이버섯2팩, 대파, 두부4모, 애호박3개(텃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