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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진의 「파출이모」 감상 / 박소란 2024.07.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쟁이는 파출이모 그냥 한번씩 버는 재미죠 슬슬 풀린 마음에 머리카락 쓸려 내려간 줄 모르고 그릇들 닦고 쟁이고 닦고 쟁이고 최명진 / 1976년 전주 출생. 2006년 《리토피아》신인상으로 시 등단. 시집 『슬픔의 불을 꺼야 하네』.(걷는사람,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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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를 대표하는 시인 박용래 시모음 2024.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상. 시집 [싸락눈] [먼 바다] [백발의 꽃대궁] [강아지풀] 등 다수. 박용래는 '눈물의 시인'이라고 할 만큼 그 의 시 편 편마다 눈물이 흡뻑 배어 있다. 그 를 세상에 존재케 했던 것이 눈물이었던 만큼 눈물은 박용래 자신의 존재성이었던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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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 문경수 2024.05.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엄마는 우긴다 경비실 옆 창고에 땟국물 흐르는 마포 걸레로 계단과 복도를 닦으면서 얼룩진 꿈으로 문 앞을 서성이면서 *문경수 시집 『틀림없는 내가 될 때까지』 (걷는사람 시인선 108, 2024)에서 https://youtu.be/12tDRqDAbBQ?si=E3T75z-YNL0E3I_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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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셉/이명윤 2024.05.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태도는 끝까지 엄숙하게, 『이것은 농담에 가깝습니다』걷는사람 시인선 113 -----♡ 시인의 말 어느 시인처럼 진심과 반성을...쓰게 한다. 그 부끄러움이 눈처럼 쌓이더니, 어느 날 세 번째 시집을 낳았다. 2024년 봄 이명윤 ~~~~~♡ 이명윤 경남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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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래의 「소나기」 감상 / 박준 2024.06.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박용래의 「소나기」 감상 / 박준 소나기 박용래 (1925~1980) 누웠는 사람보다 앉았는 사람 앉았는 사람보다 섰는 사람 섰는 사람보다 걷는 사람 혼자 걷는 사람보다 송아지 두, 세 마리 앞세우고 소나기에 쫓기는 사람. ― 시집 『먼 바다』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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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 전갈 / 손현숙(1959- ) 2024.05.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멀쩡하게 숨을 쉬는 내 코앞에서 검지로 콕 집어 나를, 기어이 똑똑해야 직성이 풀리겠니, 넌? - 손현숙(1959- ), 시집 『멀어도 걷는 사람』, 리토피아, 2024 ** “설령 네가 3천 년을 산다고 해도, 아니 3만 년을 산다고 해도, 여전히 기억해야 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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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미 - 깊은 일 / 감상 - 진은영 2024.05.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졸업. 2001년 계간 <문학동네> 신인상으로 등단. 시집 『곰곰』(랜덤하우스코리아, 2006/ 복간, 문예중앙, 2011/ 재복간, 걷는사람, 2018) 『이별의 재구성』(창비, 2009) 『사랑은 어느날 수리된다』(창비, 2014) 『깊은 일』(도서출판 아시아, 2020)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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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자 시인의 나무 되기 연습 서평 2024.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명랑한 슬픔으로 밝히는 시의 진의(眞意) 박진희 고명자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나무 되기 연습(걷는사람, 2023)을 읽는다. 이번 시집에서는 의미와 정서의 깊이를 담보하는 시적 의장들이 돋보인다. 깊은 슬픔을 가로지르는 경쾌한 발성, 행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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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명춘 시인<산모퉁이 부처>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이 지긋이 감겨 있는 건 우리 생각만 하겠다는 거다 부처님 손바닥이 펼쳐져 있는 건 다 내주겠다는 거다 부처님 몸이 똑바로 서 있는 건 모두 편히 쉴 때까지 앉지도, 눕지도 않겠다는 거다 함명춘 시집,『종』, 걷는 사람, 2024 <<불교평론>> 2024,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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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이 된다는 건 무섭다(걷는사람 시인선 7) 박서영 유고시집 2019.0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교보문고 펼쳐보기 책 속으로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펼쳐보기 출판사서평 2018년 2월 작고한 고故 박서영 시인의 유고시집이 걷는사람 시인선을 통해 출간됐다. 1995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박서영 시인은 생전에 시집 『붉은 태양이 거미를 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