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꽃 향기에 관한 시모음 2) 2024.07.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웃거린다 아파트 담장 따라 길가에 꽃이 핀다 하얀 찔레꽃은 엄마 냄새 빨간 장미꽃은 당신 냄새 무료함 달래는 길섶에 서서 철없이 맡아보는 엄마 냄새 당신 냄새 여기다가 금상첨화라고 아이들 냄새까지 보태면 얼마나 좋을까 백향목 향기 /창산...
-
시를 찾는 그대에게 / 강인한 2024.07.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영혼의 교감(交感)이라는 점에서 좋은 음악은 시를 쓰는 데 밑바탕이 됩니다. 넷째, 자기 또래 수준의 시를 많이 읽어보십시오. 나보다 잘 쓴 시를 보면 주눅이 들기도 하겠지요만 겸손하게 배울 것이며 나도 이렇게 한번 써 보리라는 오기를 가져야...
-
[위험에 내몰린 아이들 2] ‘꿈틀대는’ 아동 유인 및 납치 범죄 ‘급증’ 2024.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견한 B양의 가방을 잡아당기는 등 강제로 끌고 가려했는데요. 이 사실을 접한 A양 부모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현장에서 배회하던 B군을 미성년자 약취 유인 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답니다. 또 지난 6월12일 인천서부경찰서...
-
칠월의 인사 01 2024.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젖는다. 아파트에서 생활해 온 지가 20년쯤이나 돼 비의 음향을 잊어버린 지 오래되었다. 양철 지붕에 토닥토닥 부딪치는 소리 속엔 잊어버렸던 말들이 웅얼웅얼 소곤거리며 다가오고 있다. 비속에선 세상도 젖지만, 말들도 젖어서 촉촉이 마음속으로...
-
15만원~ 비숑프리제 말티푸 크림푸들 포메라니안 실버푸들 카페오레푸들 분양합니다 2024.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동산 (아파트,단독주택,상가주택,토지,건물,임야,농지) 등 각종 물품을 직접 사고 팔수 있는 온라인 직거래장터 입니다 ※ 중고랜드 : 등록금지물품 및 허위작성시 사전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우리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아가들의 가족을...
-
당고개 2024.08.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고개 1 당고개 초입에 있던 허름한 당고개 냉면집은 무장무장 돈을 벌어 아랫동네에 건물 사서 이주했지만 대단지 아파트부지로 용도변경이 되자 당고개 너머 더 넓은 곳으로 건물을 지어 옮겼다. 틈만 나면 당고개 냉면집을 가던 손홍수 교감은 수십 년...
-
제268차 尙州 南山近隣公園 6.6(木)木曜山行 2024.06.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김정찬. 교감 김연식. 학생수 18학급 388명. 신입생 6학급 131명. 교직원수 59명. 졸업생수 21,105명(상일중1,148명 포함). 교훈 (옳게 배우고 참되게 살자). 상주고 60년사 발간(2014.11.28.) * 상일중 : 1968.03.07.~1971.11.30 * 제4대~7대 이사장...
-
240606 1인당 국민소득… 사상 첫 일본 추월 2024.06.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아파트 단지 지상 주차장에서 A(6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자신의 카니발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조수석에서 발견된 A씨의 휴대전화에는 ‘가족들을 잘 부탁한다’는 내용의 메모가 저장돼 있었다. ‘아버지가 연락...
-
일종의 동거 2024.04.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린 아파트 1등으로 선정되어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는 공고문이안내 표지판 및 엘리베이터 내 공고 칸에 붙었다. 그 돈으로 어디에 소나무 몇 그루, 어느 곳에는 편백 몇 그루를 심었다는 내용과 함께 나머지 돈으로는 가구마다 두 종류의 꽃 화분...
-
(글제 31. 술) 술 - 신비함 2024.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학력에 교감 진급을 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술로 세월을 보냈다. 결국 다리 하나를 절단하고, 얼마 안 있어서 술병으로 돌아가셨다. 집안(辛家) 내력에 조상들 모두 술을 좋아하며 말 술이었다. 할아버지도 그랬고, 아버지도, 우리 형제들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