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첫사랑에 대한 기억들 -허명구 씀 2024.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커피잔을 내려다보며 평온한 어투로 말했다. “내 머릿속에는 민희 씨랑 동해에 가서 해변이 바라보이는 횟집에 앉아 있던 그날...다른 건 생각이 안 나는데, 그 장면만큼은 나의 20대를 빛내주는 사진 한 컷처럼 내 머릿속에, 가슴 속에 남아 있는 거예요...
-
우리 금쪽같은 막내애기 이서공주님에게♡ 2024.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민이 나 무슨일이 있다면 저 크리스 저한테 말해요~제가 언제나 이서공주님의 고민 같은거 다 해결해줄테니 까요~저도 힘들때나 슬플때 이서공주님이 저한테 큰 힘이 되어준 것처럼요~앞으로도 이서공주님을 위해서 제가 봄처럼 따뜻한 계절의 포근함...
-
2024 울릉도 송곳봉 개척등반기 2024.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황하여 해줄 말이 없어서 금진이 형한테 무전을 했다. 말을 전했더니 금진이 형은 생각보다 무덤덤하게 본인 판단에...말을 전하니 일단 내가 올라올 때까지 생각해 보겠다고 해서 나는 등강을 시작했다. 그렇게 등강을 시작해서 5m 정도 올라갔을까...
-
식구(食口) 2024.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잔 서서 마시고 나가기 일쑤고, 저녁 귀가시간도 각자 달라 저녁식사를 한 식탁에서 하기는 커녕, 언제 귀가 했는지 서로...귀가하는 '식구'를 위해, 아랫목이나 장롱의 이불 속에 밥을 묻어 두곤 했습니다. 밥의 온도는 곧 사랑의 온도이었습니다...
-
일본인이 본 한국문화의 특징 2024.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람에게 한 턱을 낸다. 7) 한국에서는 술을 따를 때 잔을 비우고 나서야 따른다. (첨잔은 금물) 8) 한국에서는 길거리에서 여자끼리 태연하게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고 거리를 지나간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레즈"로 오해 받기 때문에.. 9) 한국에서는...
-
이지가 다 먹은 과자봉지로 편지접기한 거 볼 사람? 😬🫶 2024.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의 윌링✨ 오랜만이다 그쵸 어제는 하늘에 구멍 뚫린 것마냥 비도 쏟아지고 바람이 강풍으로 불어서 창문도 엄청 흔들리던데 다...잘산템!! 추천해요👍 여유로운 6월 마지막 일요일, 커피한잔하면서 윌링에게 편지쓰기란 좋구만용 ♡. 저는 요즘 어땠냐면...
-
나의 일상 2024.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잔한다. 가끔 쉬는 날 산 초입에 자리잡고 앉아 고량주 한병 까고 온다. 물론 이따금 주점에서 도우미와 양주도 마시고... 집 살림살이라는 게 등산 및 낚시 장비 빼고는 거기서거기이지 싶다. 반찬으로는 장류 와 김치 및 건나물이 전부이고 안주는...
-
없으면 없는 대로 2024.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때까지 해주어야한다기에 큰 걸 샀다 하나로 마트에 들러 식빵 하나 사고 들깨모 가지러 갈 때 그냥 가기 어려워 두유한박스...걸 빈 손으로 가서 얻어오면 안되겠지 점심은 막걸리 한잔한 걸로 때우고 낮잠 한숨 일어나니 두시가 넘었다 억세게 내리던 비...
-
미쿡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게 해준 미국 은혜를 잊지 말고 갚아야 하겠다는 다짐을 하고는 뱅기에 몸을 싣는다. 만약 이들이 도와 주지 않았다면.. 둘로 나눠지지는 않았겠지만 자유를 잃고 계급 독제치하에 주는 밥이나 얻어 먹으며 세상 돌아가는 물정 모르고 나태한 삶을 살고...
-
7인7색, 녹명 1을 추억하며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게 해 준 옆지기 또한 다르지 않다. “(아침 6시에 눈썹 그리고 아침 밥 챙겨야 7시에 집 나설 수 있는 사정을 감안한다면) 제발 좀 나 출근할 때 눈 뜨고 있어야 한다. 돈 많이 안벌어도 좋으니 아프지 말라”고. 집안 얘기를 하자는 게 아니다.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