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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18일 토요일 출석부/카페 개설 3주년 기념잔치 2023.0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삼판까지 가게 된 윷놀이, 애나 어른이나 참 진지한 모습, 게임은 자고로 집중, 응집이 최고지~ 아, 환호작약이란 이런 거? ㅎㅎ 남의 식당 이층에서 저렇게들 뛰면 아랫층은 어쩌라고요. '인드라망'팀의 역전승이다. 전부 들고 일어날 만하니 봐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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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화) 치킨을 먹은 후에 뼈를 고아서 닭죽으로 (사진15장) 2024.0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술한 부산의료원 외과 의사도 긴장으로 굳어지면서 고생했다. 생으로 참아 보겠다고, 이를 악물고 약사여래 부처님께 기도하면서 수술받은 나를, 젊은 의사가 따뜻하고 경건한 표정으로, 수술 후에 큰 절을 하면서 어머니처럼 위로해주었다. "마취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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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 2 증언 < 53. 등대 > 2024.0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은 호박으로 죽을 쒀 시장에 파시고 병약하신 시아버지는 구둘목에서 자식들을 들들 볶으며 밥이 질다고 음식이 맵네, 짜네 온갖 투정을 부리며 상을 뒤엎고 사흘이 멀다고 두분은 쌈박질을 크게 하시드만요. 십자가는 질수 있는 사람에게 지워준다.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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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설날이 생각난다 (큰 명절 설날과 정월대보름은 퍼옴) 2024.0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구멍가게 드나들던 사촌들이 생각난다 어릴 적 윗 댁 할머님댁으로부터 아랫집 우리 집과 이모님 댁까지 온 사촌들이 다 모여서 까르르까르르 대며 부산하게 누비고들 다녔다 어릴 때 함께 뛰어놀던 사촌이 오랜만에 고국을 방문한다니 그때 계동 골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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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맛집 2024.0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구찜(부산식아구찜) 02-2694-5333 강서구 화곡5동 1063-1 40년전통 원조 두지리매운탕(본점) 031.959.4508 파주시 적성면 술이홀로2316번길53/두지리 90-4 메기매운탕 1인 1만7천/빠가사리 1인분2만3천 물레방아메기전문점 02.3158.3422 고양시 덕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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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통시장에서 찾은 겨울 제철 간식 4 2023.11.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원하다. 부산어묵 바로 옆집인 기름기없는 호떡 역시 저녁 7시쯤이면 판매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철판...찹쌀호떡의 호떡 옥련시장 입구에서 왼편에 있는 호떡 가게. ‘호떡집에 불 난 듯’ 줄 서 있는 손님이 많아 쉽게 찾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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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낚시 여행 - 어떠한 순간도, 의미있지 않은 건 없으니까 2023.10.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장님은... 가게일을 보러... 의성으로 나가시고... 저는.. 따스한 햇살에... 한숨 푹 자고 일어났습니다... 개운해진 몸과 마음으로... 향긋한 커피 한잔을 해봅니다... 의자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물들어가는.. 가을 풍경을.. 감상하는 여유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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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海印寺) 이름에 대한 유래 2023.1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어났다. 부산 용궁사 밥을 줘도 눈도 돌리지 않고 먹을 생각도 않던 개가 사람처럼 말을 하는 것이었다. "저는 동해 용왕의 딸...분의 보살핌으로 속죄의 3년을 잘 보내고 이제 다시 용궁으로 가게 됐습니다. 두 분의 은혜가 하해(河海)와 같사온 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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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장(第十七章). 거대한 지네괴물과 백사(白蛇). 2023.1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온 호박만한 시퍼런 광채를 뿌리 는 두 눈을 바라 보다가 왕산산에게 말했다. "걱정하지 마시오. 나는 하! 하! 하! 다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 오. 내가 맡아서 처리할 테니 두고 보시오." 순간 괴물이 다시 싸르륵! 하는 소름끼치는 음향과 함께 지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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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문구사/ 이팝나무 2023.1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맞춰 부산하게 달려오는 아이도 여러 번 보았다. 문을 밀고 들어서자 음악 소리가 먼저 반긴다. 들고날 때마다 소리가 나게 해 놓은 모양이다. 가게와 잇닿아 있는 방에서 연세가 지긋한 주인이 나왔다. 사각의 철제 선반이 3면에 둘러 있고, 한쪽 면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