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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대청봉 생환기 2023.1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나니까 상처난 곳이 구분된다. 양 다리 종아리에 깊이 파인 상처가 있고, 허벅지와 발목에는 타박상이 심해서 피부가 새까맣다. 다행히 골절은 없는 것 같다. 병원에는 안 가는 것으로 결론내고 이번 일을 반추해 본다. 산행할 때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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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여자의 치정처럼 2023.1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빈 마을버스가 빈 정유장을 그냥 지나간다 살짝 안개를 품은 새벽공기가 좀 눅눅하다 달도 별도 뜨지않은 하늘은 온통 새까맣다 사랑은 어떤 사람이든 농락하게 된다 했듯이 술도 어떤 사람든 다 농락을 하는것 같다 좀 당긴다고 분위기 좋다고 권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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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야기 2023.1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호박덩이 보기도 좋다. 오솔길 주변 코스모스 실바람에 고개 흔들며 정겹게 속삭이고 해님 따라 고개 처든 해바라기 얼굴 새까맣다. 묵직한 수수모가지 장대 높이 치켜 벌서며 발아래 붉은 핏빛의 수액을 뿌리고 있다. 솔숲 가운데 우뚝 선 갈참나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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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옥 시집 - 텃밭 2023.10.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추억이 아프다5」 부분 늦은 아침은 게으르다/새벽예배 드리고 해 뜨기 전에 텃밭에 풀을 조금 맸다/손톱 밑이 새까맣다/ 맨손으로 풀을 뽑았다/머리채 뜯기듯/인생은 누구에게 머리채 뜯기듯/아프게 살아냈으니//사랑한다는 면목으로 서로를 상처 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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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경. 129. 결혼식. 2023.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게 뛰어났다. 해삼이나 문어 등 해산물이나 물고기를 맨손으로도 잘 잡았다. 바닷물과 햇볕에 종일 거슬러 얼굴이나 신체도 새까맣다. 그러니 별명이 ‘가마우지’가 된 것이다. 이곳보다 더 많고, 더 친한 좋은 하객들을 만날 수가 없다. 입이 함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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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혀니에게🦒🧡 2023.09.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각나서 왜 없지? 라는 생각을 했어요😢 내 마음에는 제대로 현이 있어. 기다리고 있으니까. 빨리 현이과 희원이 나란히 선 모습을 보고싶다😊 사랑해요~~~💕💕🫶🏻 💫현이의 코스모, Kaoru (かおる)가💫 미니 라이브가 야외에서 햇볕에 타서 내 피부는 새까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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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중원 대표 단편선> 티베트 기행 (수정) 2023.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이는 오두막 흙집 안이었다. 야크 기름으로 타는 호롱불이 희미하게 빛나고 있다. 그을음으로 낮은 천장과 벽들이 온통 새까맣다. 찌든 냄비와 식기들이 아무렇게나 나뒹구르는 흙바닥에 나는 누워있었다. 그러나 항아리에서 잉걸불이 이글이글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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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당집 제6권[2], 동산 2023.09.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태太 장로長老에게 물었다. “어떤 물건이 위로는 하늘을 버티고 아래로는 땅을 버티고 항상 활동하고 있으며 옻칠처럼 새까맣다 하니, 그 허물이 어디에 있는가?” 장로가 대답했다. “허물은 활동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선사가 말했다. “에잇, 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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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ᴛ❤︎ ᴍʏ ʟᴏᴠᴇ .ᐟ.ᐟ.ᐟ 🍬 2023.09.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근데 구름이 많잖아 원래 찍어야 되는데 근데 지금 음력 7월인데 귀신이 나온대 그래서 사진을 못 찍어요 하하하하 새까맣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섹시 한다 재호오빠 오늘도 화이팅 해야지 오늘도 많이 사랑해 줄게 오빠도 나 사랑해줘 ㅎㅎ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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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농약 사과 키우기 .... 2023.09.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크기도 작을뿐더러 한 입에 배어 물기엔 꼬라지가 영~ 아니올시다 인데 흡사 60년대 국민학생 부르튼 손등보다 더 새까맣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물 외에는 전혀 관리를 안 받았으니 .... 그래도 맛은 어떤가 바락바락 씻어 먹어보니 옛 한량들의 명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