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후계 이이순의 [도산구곡] 창작 배경 2022.09.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어 오동나무에 달이 걸린 흥취를 만끽하노라니 어느덧 밤을 지새우고 만다. 이 밤 내내 한 평생 이루지 못했던 풍류 서정을 유감없이 발휘했던 바이다. 일행 중 이러한 감흥을 기록으로 남겨 두어야 한다는 제안에 따라 하계는 이 일의 전말을 기록해 둔...
-
가을한시 2022.10.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월괘계남수)-시냇가 남쪽 나무에 달이 걸려 있구나 정철 (鄭澈) 조선시대 ★상월 霜月 晩來微雨洗長天(만래미우세장천)-저물녘 가랑비 내려 긴 하늘 씻어내고 入夜高風捲暝烟(입야고풍권명연)-밤 들자 높이 부는 바람 어둑한 안개 걷어내네 夢覺曉鍾寒徹...
-
야언/ 신흠 2022.08.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다 오동나무는 천년이 지나도 항상 곡조를 간직하고 桐千年老恒藏曲 동천년로항장곡 매화는 한평생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梅一生寒不賣香 매일생한불매향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본바탕은 변함이 없고 月到千虧餘本質 월도천휴여본질 버드...
-
학림 권방의 생애와 시문학 정신 2022.09.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푸른 시냇가 언덕에 집을 짓고 울타리로 문을 삼아 평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표현하였다. 학가산 자락에는 맑은 샘물이 많기 때문에 굳이 우물을 팔 필요도 없다. 그리고 물이 넉넉하기 때문에 농사도 넉넉하게 지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속된...
-
팔공산 농연구곡聾淵九曲을 걷다 2015.12.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볼까. 제5곡 압로주 (押鷺洲) 앙고대(仰高臺), 정수헌(靜修軒) 풍영대(風詠臺) 우담(愚潭), 우석(愚石) 오곡이라 시냇가 오동나무 버드나무 가운데. 사시의 아름다운 경치에 즐거움이 무궁하네. 주인은 종일토록 기심을 잊고서 앉았으니. 해오라기 서로...
-
2021. 11월 <솔바람>제377호 창간: -1984. 7. 14.-월 1회- 2021.1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기와 노랑나비> 공병호 회원 <꽃단풍><단풍앞이 부르는 노래> 김옥순 회원 <팽이 친구> <초록 자전거> 김종영 회원 <시냇가 오동나무> 배정순 회원 <세상을 그리는 빛> 손보현 회원 <옹알옹알 그래그래> 유지숙 회원 <아기 고추잠자리> 이정엽 회원...
-
三五七言(삼오칠언)-洪幽閒堂(홍유한당) 2023.07.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天地茫茫統一色(천지망망통일색) 星河歷歷報三更(성하역력보삼경) 달이 돋아 오르자 눈도 그치기 시작하네. 뜨락 오동나무엔 흰 꽃이 피고 시냇가엔 얼음조각 구슬처럼 흩어졌네. 하늘과 땅은 아득히 온통 한 가지 색인데 은하수가 또렷하게 삼경을 알려주네.
-
화투 48장에 숨겨진 비밀 2013.09.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싸리나무만 등장한다. 7월의 호시절에 부자 상류층 재벌 고관 대작등을 나타낸다 이렇게 흥청망청 놀아날때 앞으로 눈물만 남은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고진감래 흥진비래 인것이다 [8월 화투의 그림] 8월의 화투 문양을 보면 산山, 보름달, 기러기 3마리가...
-
百聯抄解(백련초해) : 한시입문서(漢詩入門書)중 1 2011.06.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속 시냇가의 낙엽이 아름답도다 春鳥弄春春不怒(춘조농춘춘불노) : 봄새가 봄을 희롱해도 봄은 성내지 않고 曉鷄唱曉曉無言(효계창효효무언) : 새벽닭이 새벽을 노래해도 새벽은 말이 없구나 春庭亂舞尋花蝶(춘정난무심화접) : 봄 뜰에 어지러이 춤추는...
-
Re:(비주식).(펌)화투 48장에 숨겨진 비밀 .... 2013.08.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싸리나무만 등장한다. 7월의 화투에 멧돼지가 나오는 이유는 근대 일본에서 성행했던 멧돼지 사냥철이 7월이었기 때문이다. [8월 화투의 그림] 8월의 화투 문양을 보면 산山, 보름달, 기러기 3마리가 등장한다. 이는 일본에서도 8월이 오츠키미(달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