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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와 거란 전쟁, 정주와 유목의 충돌 2024.03.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찌면 오랑캐들이 다시 쳐들어와 이전의 맹약을 질책할 것이 두렵습니다(『정강전신록(靖康傳信錄)』).”라는 언급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정강전신록(靖康傳信錄)』 (출처: 국립제주박물관) 이강의 언급은 이른바 ‘천고마비(天高馬肥)’라는 단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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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노세키8 - 영국등 4국함대 포격을 받은 시모노세키항에! 2024.0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홀에 칸을 쳐서는 방 을 여러개 만들어 방마다 노래기기를 넣어주고 다른방 손님과 상관없이 부르는 노래방 으로 바뀐 것이지요? 그러니 모르는 사람들이 돌려가면서 노래를 부르는 가라오케 는 남을 배려하는 일본문화 의 소신이니 한국에서는 불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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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당쟁 24 - 능양군 이종-당파당쟁-5 2024.02.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잊고 오랑캐인 후금과 가까이 한 것을 큰 죄로 꼽았다. 그런데 그런 생각은 단순히 서인들만의 생각이 아니라 광해군 때의 대북세력도 마찬가지였고 어쩌면 조선 전체 사대부들의 공통된 생각이었을 수도 있다. 인조와 조정의 실권을 잡은 서인들은 광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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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판 진주노름의 주인공 ~ 진인(전륜성왕,대두목)(4) 2024.0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의 오랑캐 칭호를 폐하자는 주장이 어찌 말이 많고 남과 다투기를 좋아하는 것이겠느냐? 8 온 천하를 대동세계(大同世界)로 만들자는 주장이 곧 ‘시끄럽고 싸우기 좋아한다.’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9 한 성도가 상제님께 여쭈기를 “우(禹)가 단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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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옹패설 후집 2, 부록 연보 등[끝] - 이제현(李齊賢, 1288-1367) 2024.03.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칸 / 半出虛空樓一間 돌머리 늙은 소나무엔 조각달이 걸렸는데 / 石頭松老一片月 먼 하늘 낮은 구름은 하 많은 산 덮었네 / 天末雲低千點山 한 이런 따위의 시구는 시인들이 즐겨 쓰는 운율(韻律)이다. 김 상서(金尙書) 신윤(莘尹) 가 의종(毅宗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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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부원군 한준겸 행장(西平府院君韓浚謙行狀) 2024.0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3월에 오랑캐들이 물러갔으므로 왕세자를 모시고 행재소(行在所)로 갔다가, 4월에 서울로 돌아왔다. 공은 평소에 풍비증(風痺症)을 앓고 있었는데 전란 중에 여기저기 쏘다닌 나머지 병이 더욱 심해졌다. 상이 태의(太醫)에게 명하여 곁에서 병을 지켜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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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규의 대몽골 시간여행'[ - 162. 오이라트는 어떻게 밀려났나? 2024.0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북의 오랑캐처럼 묘사하면서 포로가 된 황제도 명나라의 뛰어난 무인들이 직접 구출하는 것으로 묘사돼 있다. [사진 = 만리장성 서쪽 끝(가욕관)] 무협소설이야 작은 역사적 사실에 기대어 대부분 상상과 허구를 가미하는 것이니 충분히 그럴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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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신앙 자료 - 3. 天신앙, 災異 / 天 관련 2024.0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쪽 오랑캐들이 모조리 망하여 天下가 회복되었으며, 비바람이 절기에 제대로 맞아 오곡이 잘 익었도다.> *백제의 天下觀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 그러나 한강 이남에서 출토례가 드문 古鏡으로, ①중국의 六朝鏡이라 보기도 하고, ②또한 후한대 전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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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백규 선생의 여성관 2024.0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편이 오랑캐나 금수와 같은 지경으로 돌아감을 면치 못하게 하니, 이성(異姓)의 사람이 집안에 들어와 이미 그 남편을 망치고 마침내 그 집안까지 망친다. 어찌 남 보기에 부끄럽지 않고, 하늘의 해에 두렵지 않겠는가. 부인의 도리는 오로지 남편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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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1년 김산향사당기(金山鄕射堂記) 최현(崔晛,1563~1640) 2024.02.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었는데, 오랑캐의 화를 겪으면서 무너져 쑥대밭이 된 것이 수십 년이 되었다. 고을 사람들이 새로 짓고 싶었으나 겨를이 없었는데, 만력 정사년(1617년)에 고을의 부로들이 모여 흥망을 논의하고, 마당 터가 외지고 좁은 것이 싫어 성 남쪽 무학당 옛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