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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길힘이 없으면 끊어버려라. 2008.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른다. 난 안다. 뭔가가 있다. 예전에는 분명히 내 안에 어떤 숨은 색기가 있다 생각했었다. 좀 이쁘지는 않으나 요사스럽다 해야 되나. 그런데 요새는 이런 느낌이 든다. 뭔가 색기가 있긴 있는데 그게 여자들로 하여금 자기 남자들과 내가 말 섞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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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 2010.06.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천 원짜리 달랑 두 개 주고 한 무더기 가져다가 티끌 씻어 내느라 쏟아 낸 물 값이 아깝다 여겨지니 마음이란 게 참으로 요사스럽다. 귀하게 얻었다 싶으면 아껴 먹기도 하고 그랬을 텐데 구박덩이가 되고 나서는 빨리 해먹고 없애 버려야지 하는 변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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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 6월의 셋째 목요일~~ 2018.06.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웃음이 나왔다. 한 두 개만 있을 때엔 귀하던 것이 너무 많다 보니 시들해졌다. 다 같은 달팽이인데 내 마음이 참으로 요사스럽다. ^^* ● 무술년 6월의 셋째 목요일~~ 오늘은 하지다. 낮의 길이가 제일 길다는 날이다. 또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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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2016.0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겨울바다 날씨가 변덕부린다. 비가오고 바람이 불고 참 요사스럽다. 오늘은 토요일 비오는날을 유난히도 좋아하는 아내는 여행계획을 세우면서 날씨 때문에 여행하자는 말을 꺼내지 못하고 있음을 나는 아내의 표정으로 알고도 남는다. 연애시절 같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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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 9 (우르무치 - 귀국) -- 마지막!!! 2006.1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꽉 붙잡고만 있다고 해서 완벽한 것은 아닐 테고, 항상 갈고 딱으며 신경 써도 요모양 요꼴인데...., 녹슬도록 방치하는 것이 요사스럽다. 점심 식사 먹은 시내 주변의 풍경인데, 우리 부부가 필요할 듯한 가게가 호기심을 끈다. 다시 고비사막 지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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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가리고 아옹 2017.09.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싶은 때도 많았는데..... 그런 여름도 이젠 가나보다. 이젠 볕이 두려운게 아니라 조금씩 따사롭게 느껴지니 마음도 요사스럽다. 며칠째 햇볕이 좋으니 기분도 덩달아 바싹 마른 빨래처럼 뽀송뽀송하다. 늘 하던 대로 아침이면 아이들 등교시키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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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가 수북!! 2020.06.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날려서 꽃가지가 부러져 버렸는데 그 꽃가지에서 계속 아침이면 청보라 꽃송이들이 피어나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고 아주 요사스럽다. 내가 꽃을 보면서 내 혼자 마음으로 느껴지는 감정이다. 외대로 키가 멀쑥한 백장미에서 다시 꽃송이가 피어나고 일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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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행기 9 -- 에든버러 2 2015.1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많았다. 30 여분을 올라 겨우 정상에 섰다. 한국의 젊은이들은 뛰어서 올라간다.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날씨l가 요사스럽다. 정상에 올라서니 사방으로 펼쳐지는 경치가 참 멋졌다. 에든버러가 바다에 면해 있음도 알 수 있었고, 시내의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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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2 : 다시 공연으로~ 2013.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를 했다 *차만재: 나는 최고다, 냉정하다, 위압적이다, 사랑을 부정한다 +@ *장세희: 나는 천박하다, 욕심쟁이다, 요사스럽다, 공허하다 + @ *김슬기: 나는 공허하다, 배타적이다, 꿋꿋하다, 냉장하다, 친절하다 *박복희: 나는 박복하다, 돈이 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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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건 마음먹기 나름 2009.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된다. 이런 경험은 누구나 했을 것이다. 꼭 엉큼한 남자라 그런 건 아니다. 그게 사람 마음이다. 통각(痛覺)이란 요렇게 요사스럽다. 물리적 자극으로 따진다면 아까나 지금이나 조금도 다를 게 없다. 달라진 건 뒤돌아본 순간 내 마음의 자세다. 상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