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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도 깊은 조언 바랍니다. 2003.1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먹으면 나이 값을 해야지. 이건 갈수록 영….] 한 손을 허리에 올리고 아내의 몰골을 위, 아래로 훑어보며 노망난 사람 대하듯 말한다. [아 저 나무 좀 보랑께요. 요번에도 저리 말라 가는 걸. 저게 모다 흙의 양기가 부족해서랑께요.] 김여인은 남편의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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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여』 연우포럼 임진택선생님의 특강 정리 2003.07.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난한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남/ 대전중학3학년 때 「협률사」 무대 공연을 보고 「소리」에 접함/ 당대의 명창 이화중선, 이동백, 송만갑, 김창룡의 「소리」에 반함/ 학교를 그만두고 무작정 가출/ 충남 청양의 손병두를 찾아가 머슴 살이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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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빠지고 1면~8면 기사 내용 총 정리 2011.09.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겨울에는 농사꾼들에게는 쉴 수 있어서 좋죠. 근데 저희는 겨울에도 일해요. 마을에서 정보화마을하면서 한과를 같이 만들고 있는데 한과도 만들고 이것저것 같이 하다보면 또 겨울이 다 지나 갈 거예요.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바램이나 소망이 있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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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시인인터뷰 2002.07.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북 임실군 운암면 마암분교를 찾았다. 광주를 출발해서 마암분교에 도착하기전에 먼저 전주. 순창간 국도변에 위치한 시인의 고향 진메 마을을 둘러 보기로 했다. 시인이 특유의 재담으로 정겹게 묘사해 놓은 삼대논, 벼락바위, 마을 앞 징검다리랑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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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재 이야기 2006년 6월 4일 2013.02.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금숙이와 임실에서 만나 대웅재로 향했습니다. “ 야, 여기 찔레꽃좀 봐라, 예쁘지 향도 참 좋아” “ 그러네이, 엄마가 찔레꽃...꽃이 피었으면 고구마 순 옮기라고 하더만” 엄마는 농사꾼인지라 어쩔 수 없이 찔레꽃도 농사일과 연관시켜 생각이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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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지게 2003.08.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느새 나이를 먹어버린 까칠한 복숭아나무 살결을 만져보겠지요. 복숭아 꽃에 취해서 무작정 도시로 떠나버린 자식들을 위해...과수원에 시린 발자국을 찍겠지요. 아버지, 당신은 진정한 농사꾼입니다. 당신께선 무슨 일이든 농사짓듯 하라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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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력서/원경선] 17. 공동체가 배출한 일꾼들 2004.03.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북 임실에 정착했다 지금은 전남 진도에서 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김종북(63) 씨는 거창고를 중퇴하고 출범초기 공동체에 합류...김씨는 어떤 사연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없어 젊은 나이에 공동체에 들어와 3년여 동안 신앙생활과 영농기술 훈련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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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평 정도 논이 있는데 2009.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요즘 농사꾼들이 약아져서 한가마도 안줄라고 하네요 ㅋ 올해는 벼도 못 심고 묶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팔라고 내놨는데 가격만...활용할 방법 없을까요? 산야초를 심는다거나.. 가지고 있다가 나이먹으면 전원주택을 지어서 살까도 생각 중이구요.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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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아버지 2023.1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버지가 임실아짐네 집으로 와서보니 어머니가 숨도제데로 못쉬면서 누워있드랍니다 어머니를 부축해서 집에오면서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 되야지랑 멤생이를 (염소) 잘키우고 빚좀얻어서 내년봄에는 송아치 한마리사서 키우세이 그놈 새끼들한테 한번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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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2010.1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로 나이도 비슷하여 이미 노년에 접어들고 이곳에 모일 때는 언제나 관복을 벗고 평복을 하였으므로 마치 네 사람의 신선과도 같이 어느덧 그들이 놀던 대를 사선대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8.장제무림 관촌면 방수리에는 지혜가 남달리 뛰어나고 기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