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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모의 오사카 여행기 2011.06.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치는 창밖의 비행기를 찍었다..참 어렵게 사진찍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드디어 비행기에 탑승했다.. ㅋㅋ 비행기 예약하면서 창가로 자리 배정을 인터넷으로 먼저했다. 이제 곳 인천공항과 저 멀리 산들이 아주 조그만해지겠다는 생각을 했다..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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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못다한 이야기 [完] 2004.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불던 겨울이 지나고... 가슴속이 한없이 싱그러워지던 그 어느 봄날에 윤호는 재중을 처음으로 보았었다. 등굣길의 전철안은 언제나 피곤이 싹 사라져버릴 정도로 붐벼왔다. 선이 말끔하게 잘 잡힌 교복을 입고서 짜증스러움에 미간을 잔뜩 찌푸린 윤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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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쪽글8] 이것이 왜 에코테러리즘이 아니란 말인가? 2011.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매일 창밖에 서있는 마천루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하느냐?’ 그것이 영화를 어떻게 읽을 것인지 입장정리를 하게 되는 두 번째 관문이 된다. 레이버의 폭주로 도쿄를 아수라장으로 만들려했던 계획은 저지당하지만 그 과정에서 바빌론프로젝트 역시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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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토뉴스(12/21) 2006.1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민이 겨울철 1급수 합천호에서 잡히는 빙어를 뜰채로 떠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조선일보 노랗게 영근 거제 한라봉 ★...경남 거제시 거제면의 한라봉 재배농인 윤윤규(65)씨가 20일 오후 자신의 비닐하우스에서 내달 중순께 시장에 출하할 한라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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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 시인 기형도-1 2010.04.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시 상영관인 삼류극장에서 그는 왜 생명의 끈을 놓았을까. 혹, 그의 시에서처럼 시인은 다가올 죽음을 맞으러 극장을 찾은 것은 아니었을까. 그러나 하필이면 왜 파고다극장이었을까. 퀴퀴한 곰팡이 냄새와 화장실 바깥까지 오줌 냄새가 새어나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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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AN SUMMER 3 2015.1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앉은 상영관, 가운데 나란히 앉은 준하와 신영. 영화에 빠져서 제법 큰 소리로 웃는 신영. 오징어를 씹다가 웃음소리에 신영을 보는 준하. 관계없이 또 한 번 웃는 신영. 다른 영화가 상영 중인 스크린. 신영에게 기댔다가는 다시 제자리로 가고, 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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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호 시선 2019.10.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다. 창밖에서 눈을 맞고 있는 심연이 길자에게 묻는다. “길자야, 너는 대체 어디에 있는 거니?” 길자의 입술이 들썩인다. “겨울이 지나면 나는 이미 여기에 없어. 그때 너는 내가 앉아 있던 의자를 내려다보면서 울 거야. 아주 슬피 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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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워서~~ 2000.1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한다... "겨울내내 이옷 입어야 해... 너 감기걸리지 않도록... 감기 걸리면 우리 키스 못하자나... *^.^* 글구, 이 열쇠고리로 내 맘을 꼭 잠궈죠... 너 사랑하는 마음 도둑맞지 않도록..." 7. 지금껏 첫눈이 오는날 무얼 했는지 서로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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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ly Want U-#21~40편 [작가: 해랑사] 2003.1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억되는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금이다. [LeLeLeLeLeLeLeLe~~~~~~] 책상위의 전화가 울린다. "하민주입니다-" "나야, 세혁이." 낯설게 느껴지는 목소리... "......" "민주야!" "어...그래...." 내 이름을 부르는 세혁이의 목소리에 나도 모르게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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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리/승연] 뫼비우스의 띠 2012.1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멍하니 창밖만 바라보는 너는, 나에게 여전히 아름답지만 슬픈 존재. “그래서?” “집에 있다고” “열녀 났다, 열녀 났어. 아니, 열부인가?” “비꼬지마” “내가 안 비꼬게 생겼어? 생각이 있어, 없어?” “한 두 번도 아니잖아” “한 두 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