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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다니지 않는 철길, 연남동 경의선숲길 공원 2016.07.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는 초록색 이끼, 크고 작은 선인장 화분, 그로테스크한 그림액자가 한데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 차가운 물성을 지닌 시멘트를 이용했음에도 낮은 천장과 조도, 작은 창으로 들어오는 따뜻한 햇살 덕분에 ‘아늑한, 편안한’이란 뜻을 지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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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a..] 왕자야 고마워.. . 그리고 행복해.. 2006.08.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항~ 액자였구나; 어허허허;; 에고, 그래 한동안 있고있었네, 그 백마탄 왕자님을 한달전 바다에 빠졌을때 날 구해준 왕자님을, 흐흐, 그분의 인공호흡은 달달 했더랬지.. 그분이 준 유일한 증표 목걸이 반쪽, 어떻게 부서졌나 몰라,, 잘먹고 잘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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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회-시적 상상력을 확장하는 새로움의 탐색을 위한 시 세 편* 詩, 계량計量할 것인가, 느낄 것인가 2019.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떨어지는 그림을 보니 밤꽃 냄새 말라붙은 물음표가 보인다. 왜 우는 거니, 묻는 물음표 아래엔 얼굴 없는 여자의 옷,/ 이우디의...축소 재생산하는 소재가 된다. 밤꽃 냄새/가슴 조각내는데/액자/얼굴 없는 여자의 옷/등의 나열에서 우리가 느끼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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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동안이승휴전국학생백일장 수상작품 2014.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네. 사과주스가 빠졌잖아?" 역시나이다. 그냥 주는 대로 먹지 좀. 그렇게 석식시간이 끝나고 야자종이 울리고 책상을 정리하고 와셔츠 끝자락 만지다가 이제 좀 집중하려는데 배에서 지진이 일어나더라. 고개를 들어보니 예린이랑 연희는 이미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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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19] 양육과그림책 5 점과 같은 역할을 하는 그림책 2013.06.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금테 액자 안에 넣어져 걸리게 됩니다. 베티는 “흥 저것보다 훨씬 멋진 점을 그릴 수 있어.” 생각하고는 수채화 물감을 꺼내 점들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가장 미약해 보이는 것을 그대로 묻어 두면 미약함 그대로 남아 있지만, 잘 보이는 곳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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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자극으로 두뇌를 깨우자 - 6 ~ 12개월 2007.06.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빨간 사과를 들고 있다”고 말하는 행동 하나가 아이의 시각과 색감, 나아가 언어 발달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아이의 시각과 색감, 언어, 지능 발달에 도움이 되는 생활 속 시각 자극으로 귀한 내 아이를 똑똑하게 키워보자. 시각 자극할 때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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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10 외 9편 / 시in동인회 제2호 2017.02.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릿하다 사과를 반으로 자른다 까만 점박이 연노랑 나비 한 마리 날아오른다 사람들 입을 건널 때마다 꽃집여자가 밟히고 찢어져 꽃잎이 뚝뚝 떨어진다 ■김광희_2006년 전북도민 신춘문예 시부문 당선. 2015년 오누이시조 신인상 당선. 2016년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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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2007.0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됩니다 초록빛 님께서는 신중한 판단에 무게를 두시고 수지님 께서는 질풍노도의 추진력을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두분의 하모니 가 아이러브 를 발전 시키는 겁니다 우리는 아이러브 의 수장으로 정말 괜찮은 리더 를 만난겁니다 그럼 본문으로 들어가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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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신현림 시 모음 2013.03.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싶었다 액자 속의 그림같이 조용히 살다가도 갑자기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행복 행복은 행복하리라 믿는 일 정성스런 손길이 닿는 곳마다 백 개의 태양이 숨 쉰다 믿는 일 그리운 사람들을 부르며 소처럼 우직하게 일하다 보면 모든 강 모든 길이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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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뇽팀] 퇴고따위안할꺼에여...죽겠네진짜엉엉 2010.0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뀐다. 초록불이 되자 건너니 마침 타야할 버스가 이쪽으로 접근해온다. 뭔가 짠 것처럼 절묘하다. 음, 오늘은 뭔가 잘 풀리는 날이라도 될 것인가. 치익, 버스는 정지하고 문은 달칵하고 열린다. 계단을 텅텅 올라서서는 교복 안주머니에서 휴대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