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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송 <墓地頌> 2017.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鎭 북망<北邙>이래도 금잔디 기름진 데 동그란 무덤 외롭지 않으이 무덤 속 어둠에 하이얀 촉루가 빛나리 향기로운 주검의 내도 풍기리 살아서 설던 주검 죽었으매 이내 안 서럽고 언제 무덤속 화안히 비춰 줄 그런 태양만이 그리우이 금잔디 사이 할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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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의 핵심정리[펌] 2011.09.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한 희망적인 찬양(죽음의 찬미를 통한 허무의 극복 의지) * '무덤 속에서 어둠과 하이얀 촉루가 빛나리. 향기로운 주검의 내도 풍기리.' : 삶에 대한 강렬한 긍정 * '살아서 섧던 주검 죽었으매 이내 안 서럽고' : 삶이 고통이라면 죽음이 더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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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 석남사 2012.05.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치 다시 길도다 但得五湖風月在 다만 다섯 호수에 풍월이 있으면 春來依舊百花香 봄이 오고 옛날처럼 백화가 향기 풍기리 위치와 찾아오는 길 위치 석남사(石南寺)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1064번지 가지산(迦智山) 자락에 위치한 사찰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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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와 역설 2005.06.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다리고 있을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박두진, <묘지송> 어둠 속 어둠에 하이얀 촉루가 빛나리. 향기로운 죽음의 내도 풍기리 * <찬란한>과 <슬픔>은 상호모순된 개념이 서로 어울려 있다. 모순어법으로 나타난 역설이 아 닐 수 없다. <향기로운><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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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 검토하기 2005.05.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래도 금잔디 기름진 데 동그만 무덤들 외롭지 않으이 무덤 속 어둠에 하이얀 촉루(觸 )가 빛나리. 향기로운 주검의 내도 풍기리. 살아서 설던 죽음 죽었으매 이내 안 서럽고 언제 무덤 속 화안히 비춰줄 그런 태양만 그리우리. - 박두진(朴斗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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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던날~~~ 2013.10.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친구들 잘난놈 못난놈 어디있더냐 귀밑머리 허연 중년의 모습들 옛 추억의 봇따리 펴놓고 날밤새며 보낸시간 또 언제 만나서 못다한 야그 이어가 볼꺼나.... 오늘도 콧끝에 멤도는 고향냄새..... 그날의 그윽한 동무들의 향기^^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풍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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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목마름으로 - 김지하 2008.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맺게 하신 당신은 나의 웃음을 만드신 후에 새로이 나의 눈물을 지어 주시다. ▶박두진의 <묘지송> 향기로운 주검의 내도 풍기리 // 살아서 섧던 주검 죽었으매 이내 안 서럽고 * 삶에 대한 강한 긍정을 내포하고 있다. 죽음(주검)이 음산하고 허망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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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자를 묘 자로 바꾸면 안되는(지)-----? 2010.02.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北邙)이래도 금잔디 기름진데 동그란 무덤들 외롭지 않으이. 무덤 속 어둠에 하이얀 촉루가 빛나리, 향기로운 죽음의 내(嗅)도 풍기리. 살아서 설던 주검 죽었으매 이내 안서럽고 언제 무덤 속 화안히 비춰 줄 그런 태양만이 그리우리. 금잔디 사이 할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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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진 시에 나타난 `자연`-- 제7회 혜산 박두진문학제 문학강연회 자료 2008.0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北邙 이래도 금잔디 기름진데 동그만 무덤들 외롭지 않어이. 무덤 속 어둠에 하이얀 髑髏가 빛나리. 향기로운 주검의ㅅ내도 풍기리. 살아서 설던 주검 죽었으매 이내 안서럽고, 언제 무덤 속 화안히 비춰줄 그런 太陽만이 그리우리. 금잔디 사이 할미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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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랑의 발자취를 따라 걷다(소태마을에서 운문사와 대비사까지) 2016.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치 다시 길도다. 但得五湖風月在 다만 다섯 호수에 풍월이 있으면 春來依舊百花香 봄이 오면 옛날처럼 백화가 향기 풍기리. 석남사에서 나와 아름다운석남계곡을 지난다. 덕현삼거리에서 왼쪽으로 69번 도로를 걸어 간다. 가지산 능선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