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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타나스 그 울창한 푸르름 아래서…… 2010.0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리 잡은 우리 동네는 2차선 아스팔트가 곧게 뻗어 제법 상가가 형성되어있었다. 그리고 아스팔트길 양편으로 아름드리 ‘프라타나스’ 가로수가 줄지어 빼곡히 서있었고, 한여름 그 울창한 프라타나스 나무에선 매미 울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시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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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거리) 프라타나스 - 김현승 시인 2015.06.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프라타나스 김현승 꿈을 아느냐 네게 물으면, 프라타나스 너의 머리는 어느덧 파아란 하늘에 젖어 있다. 너는 사모할 줄을 모르나 프라타나스 너는 네게 있는 것으로 그늘을 늘인다. 먼 길에 올 제 호올로 되어 외로울 제 프라타나스 너는 그 길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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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70. 꽃할배의 49일 간의 튀르키예 여행기 (230731) 2023.08.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간신간신히 그늘을 따라 해안길을 걸었다. 목표지점 끝에 있는 시립공원은 조성된지 얼마 안된 수목림 공원인 것 같았다. 프라타나스도 있고 다른 수종도 식재되어 있는데 정열해 심은 나무들이 끝이 안보일 정도였다. 해안가에서 보는 바다풍경 아침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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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타나스나무 위의 돈육 * 2004.04.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프라타나스나무 위의 돈육 * 출근길과 퇴근길에 보고 가는 프라타나스나무 누군가에게 얻어맞아 상처위에 상처가 나서 상처를 치유하느라 커다란 혹이 되었다. 오늘은 누군가가 프라타나스나무 혹 위에 밤 사이에 돈육이 놓였다. 나무도 돈육을 먹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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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잘린 가로수<프라타나스> 2021.04.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목잘린 가로수 <프라타나스> 박달재 무참히 <싹둑> 목잘린 가로수 무슨 죄가 저리도 가혹한 형벌인가 꽃피고 새 노래하는 양춘가절에 목잘린 가로수는 아무 소식이 없어 어느 세월에 우리가 다시 만날가 *) 유달경기장 앞 목잘린 가로수 <프라타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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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타나스 2003.06.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제밤 산책로는 공주교대 앞 도로였습니다. 그곳에는 아름들이 프라타나스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거든요. 프라타나스 나무향기가 그리워서 입니다. 동문 여러분들 기억 나시겠죠? 삼승국민학교 운동장의 프라타나스나무 그늘을, 그리고 상가리에 정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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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심은 프라타나스 2006.09.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문앞 프라타나스 잎새가 피고 또 지고 의젓한 노목 되어 힘찬 위용 피어 날때 내가 심은 그자태 너무 좋아 눈여겨 보고 또 봅니다 한달음에 달려가 껴안고 쓰다듬고 보듬고도 싶어도 너는 내맘 알겠거니 그냥 그렇게 지났습니다 프라타나스 잎새에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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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깍은 프라타나스 2015.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윈하지만 많이 촌시럽게 깡뚱머리 짜른 프라타나스가 태풍 찬홈이 델구 온 시원한 빗줄기 맞으며 여름속에 서 있네요 우산 챙겨야기에 좀은 어설프지만 타는 가뭄 시원하게 보냄 감사하며 건강한 새 한주 보내시길 홧팅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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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둥지 2023.07.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소 너는 내 둥지 오랜 장마가 그치고 햇살이 따갑게 비친다 매미 소리도 요란하니 나무 그늘에 골바람이 일고 신작로의 프라타나스들도 여인들의 옷차림들도 시원스레 지나가는데 나는 하나둘 헐거워지고 무뎌진다 나무들이 폭풍에도 버티며 푸른 그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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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타나스 꽃이 피었습니다.” 2006.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프라타나스 꽃 ⓒ 삼척동자 7월 이 장마에 뒤늦은 꽃을 피우는 나무들은 모두 느긋하다. 어쩌면 게으름을 피우는 지도 모른다. 밤 꽃이 피고나면 다음은 대추 꽃 차례다. 대추 꽃 필 무렵이면 외삼촌 네도 가지 말라고 했었다. 보리 고개를 겨우 넘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