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노들섬 공연 후기] 하얀 옷 입고 꽃다발 들고 노래 불러주리오....💐🤍 2023.1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리적으로나 비물리적으로나 속절없이 진동당하는(?) 신체,,,,,☆ 키라라님 공연이 끝나고, 김뜻돌님 공연이 25분 쯤 더 이어진 뒤,,,,, 김뜻돌님께서 갑자기 '이 노래를 좋아한다. 어떻게 세상에 이런 가사가 있을 수 있느냐고 생각하다'는 이야길...
-
봄 비 2024.0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원일? 비가 눈이 되어 날립니다. 동장군이 이대로 허물어질 수 없다며 마지막 추위를 발동해 눈을 뿌립니다. 하늘 하늘 눈의 춤사위는 잠깐. 땅에 닿자 마자 흥건한 물에 그대로 녹아버립니다. 눈의 빛깔은 슬픔이 어려있기에 아주 희고 창백합니다...
-
비 오는 날의 일기 2024.03.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리의 산하 부스럼난 논바닥에 부활의 아침처럼 오늘은 하얀 비가 내리네 어떠한 음악보다 아름다운 소리로 산에 들에 가슴...없어 거칠고 용서 못해 갈라진 사나운 눈길 거두고 이 세상 어디든지 한 방울의 기쁨으로 한 줄기의 웃음으로 순하게...
-
원주 인열왕후탄생지비.정충각 2024.0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르는 하얀 학 동상이 순수한 자연을 예찬한다. * 벽화거리 인열왕후탄생지비에서 정충각으로 이동하는데 치악로 거리가 온통 벽화거리다. 거리의 미술관이다. 예전 군부대가 가까이 있어서 미술전공한 군인들과 원주시민들이 그린 작품이라고 한다. 원주...
-
백춘덕, 신앙(가지리교회) 24-4, 하얀 눈이 내린 날 2024.03.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로 연락했다. 교회 갈 수 있다고 엄청 좋아했다. 요즘 일기예보가 아주 정확하다. 밤부터 비가 오더니 새벽에는 눈으로 바뀌었다. 세상이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혔다. 해 바뀌고 읍내에는 처음 내린 눈이라 마음이 설렜다. 출근하는 길이 어찌나...
-
<이병기> 별 / 비 / 냉이꽃 / 풀벌레 / 볕 / 난초 2024.0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두고 비는 줄줄 나린다. 꽃이 지던 난초 다시 한 대 피어나며 고적(孤寂)한 나의 마음을 적이 위로하여라. 나도 저를 못 잊거니...빼어난 가는 잎새 굳은 듯 보드랍고 자짓빛 굵은 대공 하얀 꽃이 벌고, 이슬은 구슬이 되어 마디 마디 달렸다. 본디 그...
-
하얀 눈이 펑펑 오는 날 - 윤대위에게 쓰는 다섯 번째 편지 2024.0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To. 하얀 눈이 펑펑 오는 날 윤대위에게 오빠야~ 안녕! 어제 점심에도 오빠의 깜짝 전화 선물을 받았쥐☺️ 요즘 070 번호 뜨면...지내고 있는 거 같아서 마음이 놓였오>_< 나는 오늘 출근하는데 비가 오더라구.. 그것도 모르고 우산을 안들고 갔는데 집에...
-
오늘 같이 비 오는 날 2022.07.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는 날이면 차 한 잔 나눌 수 있는 그리운 벗님 하나 내 곁에 머물면서 담소를 나룰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까요 오늘 같이 비 오는 날이면 하얀 그리움 담아 세상의 어지러움을 세척하여 아름다운 꽃밭으로 장엄 했으면 합니다 오늘 같이 비 오는 날이면...
-
지하철 속의 하얀손 2024.0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비가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다. 마음이푸근해 지고 누구랑 마주칠 일이 별로 없기에 ,, 요즘은 산에 가도 낚시터에 가도 공원엘 가도 또 시내 어딜가도 궨찮다. 백수, 백조 할것없이 지천으로 널렸으니까,, 전혀 부끄러워 할것도 넌 왜이리 노느냐고...
-
[다정다감] <하얀 곰과 빨간 꽃> 북트레일러 2024.0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짓지 못했을 거예요. 벽이 울퉁불퉁해지는 것과 비가 새는 것을 겁내지 않고 벽돌을 쌓았을 때 하얀 곰은 자신이 원하던 집...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온 세상이 반짝반짝』, 『언제나 널 사랑한단다』, 『할머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