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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고요히 눈 오는 밤에 /하재준 2010.03.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늘따라 유난히도 깊어가는 밤이다. 자정이 넘어선 이 시간에 다정한 손님처럼 하얀 눈이 소리 없이 내리고 쌓여만 가는 밤이다. 사나운 눈보라가 방탕한 것처럼 어지럽게 쏟아지는 그런 눈이 아니라 까마득하게 망각의 피안으로 사라질지 모르는 그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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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준 수필 감상/경기 부천시 2008.05.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녹차를 마시며 하 재 준 며칠 전 다정한 분들과 함께 전주 송천동에 있는 전통 찻집을 찾았다. 그 찻집에 들어서자마자 옛 기품이 물신 풍겨 옴을 느낄 수 있으리 만큼 우리 고유의 생활도구가 집안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누가 보아도 조상들의 멋을 느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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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호 월평 - 수필은 역시 뼈가 들어 있어야 제맛(오경자) 2023.04.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어야 하는데 이범찬의 「영광의 제복」과 박수민이 「설마의 위험」이 그런 요소를 잘 갖고 있으며 구성이 짜임새가 있다. 하재준은 「밀레의 만종을 바라보며」 에서 그림을 감상하면서 무리 없이 깊은 종교적 관조를 담아내는 데 성공했다. 나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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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교실 하재준님께서 보내주신 글-포용 2008.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포용 하 재 준 장로 오늘도 가벼운 먹구름이 또 한 차례 내 앞을 스치고 지나간다. 여전히 파도가 일렁이는 내 마음이다. 어느 누가 내 속마음을 알아차리었다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저까지 것 가지고’라고 비웃지 않겠는가. 내색을 안 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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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준 뻥쟁이!!! 2002.04.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쁜놈 흥 너가 뻥만안쳤어도.......... 여긴 학교다 청소시간인데 전산실에 와서 실재랑 컴터한다 부럽지? ㅋㅋ 종례하러가야지~ 난 너가 샌드위치를 혼자 다먹는걸 봤다 돼지 낼 이구나 잘해라 ㅋㅋㅋ 아 배고파 아무튼 너의 말이 뻥이라 난 좋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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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워커힐호텔 금룡(중식당) - 하재준 왕자님 』 2012.1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울 워커힐호텔 금룡(중식당)에서 열린 재준의 첫돌잔치~ 순하디 순한 순딩이에 귀엽고 잘생긴 재준이~ 돌잡이에선 붓을 잡았답니다^^ 공부잘하고~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겠습니다. 친절하고 예쁘신 어머님과~ 깔끔한 인상의 멋진 아버님~ 만나뵙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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