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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뿌리고 거두는 화(禍)와 복(福) - 우룡 스님 -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달고 집에 오지도 못하고 일본의 학교에서 필리핀으로 가서 삶과 죽음 사이에서 큰 고생을 하셨습니다. 스님이 2차 대전 끝나고 일본으로 가지 않고 부산으로 오셔서 전쟁 중에 넓적다리에 들어간 쇳조각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큰 수술은 미군 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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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노래 지킴이, 박명규 명예교수를 만나다 2024.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인데 그중 영도다리가 중요하므로 절대 없애서는 안 된다는 논문까지 발표해 결국 부산시가 영도다리를 존치하기로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후 ‘굳세어라 금순아’를 부른 현인 가수의 동상과 노래비까지 다리 옆에 설치했다. 일제강점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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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한 저금 2024.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싫고, 그때까진 담배도 안 배운 데다가, 좋아하던 영화도 시들해져서 입맛 없을 때 사먹는 점심 라면과 종합학원 오가는 버스비 외엔 돈 쓸 곳이 없다 보니 자연 용돈이 남았다. 매월 만원. 그 당시 물가라고는 다방 커피값이 130원이었던 것만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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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동백섬 해변길 나들이 2021.1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랜만에 해운대 동백섬을 찾았다 동백섬 오솔길을 산책하며 맑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을 하고 오솔길 따라 누리마루로 내려오며 걸었다 산과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다는 행복함이 너무 좋았다 상큼한 공기와 푸른물결 넘실거리는 바다내음 뻥 뚫리는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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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축산 불영사🔶️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돌아왔습니다. 그때 절 입구의 선사촌에 이르러 한 노인을 만났는데, 그는 몹시 기뻐하며 말하기를 “우리 부처님이 드디어 돌아오셨군요!”하였다. 마을 사람들도 이를 보았는데, 그 이후로 불영사를 불귀사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천축산이 백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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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없는 여행 (지리산 종주) 2024.06.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었다. 그때 딱 눈에 들어온 게 키오스크가 있었다. 가서 보니 그 키오스크로 당일 입장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돈이 없어서 잠시 걱정했지만 그런 걱정은 금방 무산되었다. 돈을 받지 않고 예약신청만 하면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이었다. 일출을 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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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5-23 부족한 것을 살펴봅시다 / 김상수 목사 2024.06.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의 집 구경하는 것처럼 하고 있지는 않는지? 과연 그 모습이 하나님 앞에서 저울에 달아보았을 때에 어떤 모습일지 우리가...해야할 것입니다. 여러분, 어떤 목사님께서 부산 해운대 집회를 갔는데 그 교회 집사님이 아닌 다른 교회 집사님께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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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사이공(완결편) 2024.06.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지막 해운대 해수욕장 공연을 마친 단원들은 숙소를 민박집으로 옮기고 하루종일 시내 단체 여행도 했다. 단원들은 7월 17일 아침 커다란 군함이 있는 부두로 갔다. 아리랑 서커스단 월남 위문공연이 드디어 대장정에 올랐다. (4) 사이공으로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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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흔이야기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했다.그때벌써 부모님은 그의 결정이되어있었다.대구 뉴욕다가홀에서 고모님 숙모님,그리고 상대쪽에서는 아가씨오빠.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쪽에서도 집안어른들이 논의되었는데 긍정적이었다.사연인적,우리집안 아저씨한분은 한학 사서 삼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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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 / 김미송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도 집으로 가기 위해 걸음을 재촉하였다. 닻을 보았다. 해운대 해수욕장에 접한 한 호텔 정원에 설치한 닻이 조명을 받아 은은하게 빛나 보였다. 번개처럼 스치는 10년 전 큰아들의 편지가 떠올랐다. 아들은 대학을 갓 졸업하고 군 면제 받을 수 있고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