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중심의 위치> 복효근 저 | 실천(도서출판) | 2022 2023.0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망부석 핸드폰 웃자는 얘기 까막눈 나무의 점안식 고정형 이동식 단속구간 겨울 이야기2 하현下弦 3부 봄 봄비는 힘이 세다 어미 무릎 바다 백로 갓 핀 꽃에도 상처가 있다 끝 문제 1 숙제 다리 겨울 이야기 3 못 본 꽃 겨울 이야기 4 유리알 보석 첫눈 감...
-
해운데 엘레지 / 김남식 2023.03.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포말처럼 부서지는 파도 그것이 바로 내가 너에게 하고픈 말이다. 세상을 좀 더 많이 알고 세상을 좀 더 넓게 보라고 편지를 쓴다. 지금껏 지나 온 길 보다 앞으로 가야 할 길을 더 많이 생각하고 그래서 새로운 희망을 쓰라고 너에게 편지를 쓴다. 그가...
-
필연으로 다가온 시적 담론들/ 김금란 외 9명/ 숲속시 봄 3호 2023.0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다. 핸드폰 속 유일한 온기는 따스한 인정으로 꼭꼭 눌러쓴 ‘그녀’의 문자가 전부다. 오래전 ‘그녀’의 안부처럼 가슴 설레던 지난날이 생각났다. 둥둥 떠 어디론가 표표히 흘러간 물방울처럼 ‘그녀’가 ‘나’에게로 보내온 글도 저랬다. ‘그녀...
-
이재연 시인 2022.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폐허처럼 부서지는 일이지만 광야를 향해 다시 나아가야 하는 일이지만 집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전갈을 피하는 일이고 고독을 회피하는 일이다 차마 들여다볼 수 없는 나의 정체 나의 정체 설명할 수 없어 설명할 수 없어 눈을 감았다 뜨는 흰 별들의 밤...
-
[마이 프린세스] 07 2022.1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걸어가다 핸드폰 받는다. 그러다 의아한 얼굴로 멈추며, 해영 : 황세손을 아신다구요. (사이!!) 네? 여러 번 통화를 하셨단 말씀입니까? 35. 궁/해영집무실. 낮. 침통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기택, 맞은 편의 해영, 의혹 가득한 얼굴이고. 해영 : 이한...
-
꽃 피는 4월,원남지 블루스. 2022.09.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후 휴대폰으로 누구에겐가 전화를 거는 모양이다. " 아야~~ 불곰이냐? 차에 있능가? 괴기도 안나오는디 쩌그 건너편 애기들 땀시 미쳐불것다아~. 심허게 허든말고 조근 조근 타일러서 낚시터 예절쫌 갈챠주고 온나" 차의 시동이 걸리고 에쿠스가 내 등뒤를...
-
김덕남 시인의 <실버 택배> 외 2022.1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덮친다 꿈을 놓친 푸른 입술 허기를 물고 있다 첨버덩 울음 하나 별똥별로 떨어져도 혼신의 생을 저으면 슬픔 너머 닿을까 움푹한 동공에는 달빛이 소복하다 턱밑에 부서지는 물살에도 꽃이 피듯 한 끼니 성찬을 찾아 시리아를 넘는다 실버 택배 김덕남...
-
쟉2야 나 와쪄 ★유럽여행시 DO or DO NOT★ 여행팁 치트키 들구 와쪄 헤헷 (누구도 와타시보다 자세하지 않을걸? 음화화) 2014.04.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몸이 부서지는 줄 알았소ㅑ.. 기롬 해야될거 하지말거 찔게 DO NOT 해지마! 해지말라고! 1.모든 숙박 전부 예약하기 : 나는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에서 딱 2일 있을 계획이었는데 보자마자 반함 + 두브로브니크까지의 이동시간이 왕복 24시간 -> 이동...
-
레이디경향 2014년 2월 별자리 운세 2014.0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태양빛이 부서지는 야외, 토요일의 연주회 Lucky Mascot 동백꽃, 연두색 한복 물고기자리 2. 19~3. 20 스스로를 보다 분명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일 것. 지식욕이 꿈틀거리는 시기. 무엇이든지 망설이지 말고 배워두면 훗날 크게 쓸...
-
★3월 정기산행-대매물도 장군봉★ 2017.0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현대인이 꿈꾸는 파라다이스가 있다면 소매물도가 바로 그 곳일 것이다. 비취빛 바다와 초원 위의 하얀 등대가 투명한 하늘과 만난다. 섬 주변의 기기묘묘한 갯바위들이 그 아름다움을 절정에 달하게 한다. 등대섬 가는 길의 몽돌밭은 하루 두 번, 본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