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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국스님] `화두` 만이 내 본질을 볼 수 있게 합니다 2012.04.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발했습니다. 손가락에 불을 태우고 소백산 도솔암에서 오직 공부만 해야지 했는데 온갖 망상이 다 떠오르니 공부가 안 된단 말입니다. 솔잎 한 되 박 짊어지고 지리산을 헤매다 그만 길을 잘못 들었습니다. 해가 뉘엿뉘엿할 그때 하얗게 핀 들국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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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법문-혜국 스님<남국선원장> 2012.09.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법문에서 혜국 스님은 49일을 맞아도 죽지 않고 역력히 볼 줄 알고 들을 줄 아는 참나는 누구인가을 물으시며, 부처님께 은혜...스님이 거의 다 오셔서 어디로 가시는가를 지켜보고 계십니다. 제가 이 세상에 와서 가장 큰 은혜를 첫 손가락 꼽으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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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국스님 수행기] 삼칠일 5천배와 소지(燒指)공양 2012.08.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삼칠일 그러니까 21일 동안 절을 하는데, 회향이 다가올 20일째 되는 날 그렇게 신심이 복받쳐 올라와요. 그래서 나도 은사 스님같이 세세생생 정진해서 성불하겠노라고 부처님께 다짐하는 소지(燒指)공양을 해야겠다는 발심이 났어요. 세 손가락에다 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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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객 떨친 일갈은 천지 울리는 소리 / 혜국스님(석종사 선원장) 2011.08.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0만배 정진을 마친 뒤 팔만대장경각에서 오른손 세 손가락을 연비하기도 했다. 제주도 남국선원에서 무문관(문을 자물쇠로...일익을 담당해왔다. 현재 조계종 선원장회의 의장이다. 혜국 스님은 법석에서 “아는 것은 천하의 마구니요, 모른다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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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길들여라/혜국 스님 2016.05.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길들여라 /혜국 스님 제행무상(諸行無常) 제법무아(諸法無我)의 도리를 모를 때에는 남에게 무시 당하거나 억울한 말을 들으면 화가 나고 열불이 나서 참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내가 걸어온 길이요 내가 찍어놓은 사진이라는 것을 확연히 알고 나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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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길들여라. / 혜국스님 2013.1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길들여라. 혜국스님 / 충주 석종사 선원장 하나의 허공! 하나의 바다! 불교에서는 내 마음이 움직일 때 우주법계가 움직인다고 합니다. 그 까닭이 무엇이겠습니까? 내 마음 안에 있는 부처와 우주법계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 마음을 넓게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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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내 감정에 속지 않는 주인이 되자 -혜국스님 2004.05.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세요. ■ 혜국(慧國) 스님 1961년 13세 때 해인사에서 일타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받았다. 범어사에서 혜수 스님을 계사로...배 정진을 마친 뒤 팔만대장경각에서 오른손 세 손가락을 연비하기도 했다. 제주도 남국선원에 무문관(문을 자물쇠로 잠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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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는 법 / 화두 참선법 / 혜국스님 2011.05.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법 / 혜국스님 내가 순천 송광사에 가서 살 때 외국인들이 송광사에 제일 많이 살았어요. 제일 많이 살았는데 그때 독일스님이 하도 논리적으로 따지길래 미국, 영국, 스위스, 뉴질랜드, 프랑스, 서독, 캐나다 한 7개국 스님을 앉혀놓고 Can see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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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창간 20주년 초청대법회]선원수좌회 대표 혜국스님 2008.1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저도 손가락을 연비할까 말까 고민할 때 하루 5천배씩 해봤습니다. 만 번의 헛절이 있을 때만이 한 번의 참 절이 나옵니다. 꾸준히 절 하십시오. 그리고 들여다보십시오. 이 뭣고~ 하고 내면의 생각을 보면서 한참 보다보면 나중에 화두에 몰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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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의 뜨거운 눈물로 무릎을 세 번 적셔라 / 혜국스님 2009.10.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적셔라 / 혜국스님 우리는 오늘를 텅텅 비워서 덜어내고 덜어내서 영원 가운데 하루만큼은 백짓장처럼 맑은 내 마음 부처, 허공과 같은 텅 빈 마음, 텅 빈 하루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해 보세요. (대중 모두 ‘이’) 누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