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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여인에게 띄우는 편지(낭송) 2008.03.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느 여인에게 띄우는 편지 潤松 강흥식 가난한 육신 입덧 잉태한 옹알이 사색 부르터 그리움 흐르던 등불 비친 일기장 너머 낙엽 흔적 추억 갈피 사연 부르고 불러 갈증 가득한 터널 안 메아리 진저리친 보고픔 사랑 마음 글로 표현하는 난 정녕 어리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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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의 詩 2 2007.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입석대에 오르니 구름이 발 밑에서 일고 暮飮黃泉月掛脣 모음황천월괘순 저녁에 황천의 물을 마시니 달이 입술에 걸렸도다. 潤松南臥知北風 윤송남와지북풍 소나무가 남쪽으로 누우니 북풍을 알겠고 軒竹東傾覺日西 헌죽동경각일서 대나무 그림자가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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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조씨족보(咸安趙氏族譜) 2021.09.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譜) 1979년 10권 양장본 복사본 4 함안조씨덕공공파세보(咸安趙氏德谷公派世譜) 2007년 3권 " " 5 함안조씨윤송당파(咸安趙氏潤松堂派)-全 2017년 1권 " " 6 함안조씨절도공후충절공파보(咸安趙氏節度公后忠節公派譜) 2003년 1권 " " 7 함안조씨판서공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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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 아는 비밀 2010.0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리만 아는 비밀 潤松 강흥식 잇몸이 부실하여 모 치약 쓴지 달포 뚜껑을 비틀어서 그 안을 들여다보니 눈초리 번뜩이며 입 다문 먹이사슬 무너진 외양간이 보였다 사라진다 청계천 배 띄워서 소갈증 풀어보고 병든 발 소가죽에 태우고 나선 장터 농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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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매일 신문 원고 / 2009.4.10일 발송 2009.04.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람 타고 온 사랑꽃 潤松 강흥식 바위는 오랜 세월 고운 꿈 홀로 지어 다가올 작은 모습 그 어찌 몰랐을까 가련한 사랑 꽃 앞에 거짓 세월 훔치니 ******************* 국민에게 권모술수와 거짓으로 일관하고 있는 권세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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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을 기억 하렵니다. 送舊迎新 2007.12.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Happy New Year!~~!!! 무자년 새해 큰 영광 깃드시길 바랍니다. 님을 기억 하렵니다. 부부 신발 潤松/강흥식 저무는 해 깔딱 고개 넘어 허름한 주막 명 짧아 지은 지명인가 옛 자취 감싸 안은 댓돌 위 소복한 사연 틈틈이 두 켤레 여정 밟은 신발 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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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의 모든게 빚이었습니다 2008.0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전의 모든게 빚이었습니다 潤松 강흥식 겨울 밤 가르며 밤 길 걷는 나그네 인연 찾은 용문역 오곡밥 나물 풍성한 인정에 허기진 배 불리고 보름 달 부서지는 백운암 아래 소원 비는 망부석 태어나 모든 빚 꼭 갚고 가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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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가 2010.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 아가 潤松 강 흥 식 무명 고운 옷 입고 한 자락 삶 내린 살가운 인연인데 내젓는 사그라짐 품 일렁이며 쏟아지는 붉게 터진 동백꽃 부름 없이 떠난 이름 죄 씻을 길 없어라 용서 비는 동박새 오금저린 눈물 기도 영가 탯줄 매달려 숨어 우는 내 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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