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Reddit] 어젯밤 제 옆에서 잔 사람은 남편이 아니었어요 - 5편 2019.03.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직 실비에가 근무중이었네요. 저는 실비에에게 샤또네프 뒤 빠쁘 와인 냄새를 풍기며 (그래도 좋은 와인이었어요) 술취해 어물거리면서 아이폰 충전기를 가져다줄 수 있겠냐고 말했어요. 실비에는 제가 괴로워하는것도 알았을거고 앤소니와 크리스, 제가...
-
[연애의법칙] 순종적인 아내.[1~10] 2005.05.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너한테도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하는데?" 남자가 심장을 얼어붙게 만들 정도로 시린 눈동자로 나를 쳐다봤다. 남자의 말은 대충 이러했다. 남자는 결혼을 할 생각이 없었지만. 부모님들은 주위 사람들을 봐서라도 빨리 가정을 이루길 원했다고 한다. 그래서...
-
[추적자] 01 2012.07.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원, 가방에서 다급하게 카메라와 녹음기를 꺼낸다. 주변의 기자들도 그런 지원을 따라 카메라와 녹음기를 꺼낸다. 홍석 : (저벅저벅 걸어가며) 지금부턴 내가 검사고, 이 총이 판사야! (멈춘다. 피고 인석 앞이다. PK준의 이마에 총구를 겨눈다) 2012...
-
작별 (한강) 2019.02.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더 좋은 기회로 다시 함께 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즉시 사직하길 바란다는 이야기란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녀는 마치 문자를 받지 못한 사람처럼 다음 급여일까지 출근했다. 잠시 일을 쉴 때면 그녀의 자에서 내다보이는 플라타너스의 반짝이는...
-
제9회 동서 문학상 - 연경침선장 2016.06.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유적지가 뜨기 시작했다. “너희들도 알다시피 경주는 하늘과 땅을 교실이라 할 만큼 보고 배울 게 참 많단다.” “선생님! 땅 속도 교실이었어요.” 하늘이가 큰소리로 말했다. “음, 하늘이는 수학여행 가서 제일 좋았던 게 뭐니?” “…… 저는 다보탑...
-
11월14일 주님을 따르는 이들의 마땅한 도리 2017.1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옷과 가방 등이 아니라, 사람들에게는 잘 보이지 않는 내 자신의 마음입니다. 결국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삶이 아니라, 주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님께서는 어떤 삶을 인정해주실까요? 욕심과 이기심을 가지고...
-
도심속의 일당잡부(글) 2006.05.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등산가방 메고 모자 꾹 눌러쓴 그대는 이 땅에 도심 속에 일당잡부여. 많은 사람들 중 노가다는 노가다를 알아봐 회피하며 오늘도 해방 역 닿을 때까지 가는 지하철에 몸을 태웠는가. 작업복 갈아입을 곳 없어 구석진 곳에 공짜신문 깔고. 기공들이 하기...
-
봄날의 손뜨개 소품 이야기 2006.04.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활용하면 좋은 아이디어. 컬러별로 여러 개 만들어서 봄철 수납을 해결한다. 4 꽃 모티프를 단 손뜨개 헤어밴드 소녀의 분위기로...스커트 등과 잘 어울릴 듯. 5 사슬뜨기로 연결한 비즈 팔찌 비즈를 실 또는 낚싯줄에 끼우고 비즈와 비즈 사이에 적당한...
-
지리산 동쪽의 웅석봉 능선을 남북으로 종주하다. (대장마을~ 기산 ~ 웅석봉 ~ 덕천지맥 갈림 ~ 이방태극갈림 ~ 수양산 ~ 시무산 ~ 사리마을) 2019.03.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되살리려 가방을 쌉니다. 예전에 생각해 놓은 곳입니다. 둘레길을 하면서 보았던 대장동 루트를 이용 기산에 오른 다음 밤머리재 삼거리부터 지리태극종주 루트를 이용 웅석봉 ~ 달뜨기 능선 ~ 수양산 ~ 시무산 ~ 덕산교로 진행하려는 것입니다. 주봉인...
-
아파트 주민과 함께한 3년의 기록(2018.10~2021.12) 2022.0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세미실로 하면 수세미가 되구요~ 곧 겨울이라 수면양말처럼 신겠다고 하셔서 대바늘 덧신도 뜨고.. 식빵의 인기는 여기서도ㅎ 별모양 하트모양으로 실력을 조금씩 키워 나갑니다. 2018년 겨울은 삼각숄~로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