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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강구항 여행.3. 2023.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이 피어 맑은 향기 스며들어 새벽창이 신선하다 꽃은 뜻이 있어 사람을 보고 웃는데 선방의 스님들 헛되이 봄을 보낸다. 강구항 해변. 대진사. 용소폭포 가는길. 어느 리조트의 밤. 만약 우리곁에 꽃이 없다면 우리 삶은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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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감상 - (688) 손수권의 ‘겨울 강구항’/ 시인 안도현 2023.08.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네이버블로그/ [송수권의 시] 겨울 강구항 상한 발목에 고통이 비듬처럼 쌓인다 키토산으로 저무는 십이월 강구항을 까부수며 너를 불러 한잔하고 싶었다 댓가지처럼 치렁한 열 개의 발가락 모조리 갈라놓고 딱, 딱, 집집마다 게발 때리는 망치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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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강구항 여행.10. 2023.1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용서의 날'이나 '참회'는 묵은 허물을 훨훨 털어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의지에서 생긴 신앙적인 의식이다. 자신이 범한 업의 찌꺼기를 말끔히 청산하고 과거로부터 자유로워진 삶을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서다. 강구해변 해상 산책로. 강구해변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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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강구항 여행.9. 2023.1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50년전 한 늙은 인디언이 말했다. "여자들이 이 세상을 구원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남자들이 이 세상에다 어질러 놓은 것을 정리하고 치울 사람은 여자들쁜이라고 그 노인은 말했다. " 대진사. 용소폭포. 청송의 들녁. 풍력발전기. 모성적인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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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강구항 여행.7. 2023.1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두사람은 같은 공간대,같은 시간대에서 부부로 만난 인연을 늘 고맙게 생각하라. 60억 인구이니 30억 대 1의 만남이다. 서로 대등한 인격체로 대해야지 집 안의 가구처럼 당연한 존재로 생각하지 말라. 강구의 해변. 대진사. 용소폭포 가는길. 어느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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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1월정모-영덕강구항대게1박2일 2023.1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푹~잤다. 새벽알람꺼놓고 푹자고 7시 알람소리에 깨서 창밖을 내다보니 비가 지나갔는지 축축...ㅋ 그래도 하늘이 맑고 햇살이 좋아서 해피. 8시30분에 건방진김치찌개로 아침 식사 하기로해 애려와 식사 하려는데 종호씨 전화. 점심장사 끝나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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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찬은 강구항 에서 2023.09.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찬은 강구물회로 합니다 물회를 주문하기도 전에 탕이 나오네요 뭐냐고 하였더니 서비스 라고 하네요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말이 실감나네요 하여 나만주는거냐 하고 물었더니 전부준다네요 혹다른 집에서도 주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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