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書篇48 寄海達(公之長子) 又3 2024.04.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漶분간하지 못할 환, 알지 못하다, 흐릿하다. 度日: 歲月을 보냄. 날을 보냄. 度법도 도, 가다, 떠나다, 通過하다, 건너다, 건네다. 又云達從之課業 想應非常進步矣 不勝慶賀 汝果有人可賀的進步乎又云 作客見苦遠貢 同感汝之客苦 誰能愛惜乎 또 말하길...
-
소외된 존재들의 빛나는 저항사ㅡ 고경숙 시집 『고양이와 집사와 봄』 2024.04.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형적인 정책과 제도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뿐이다. 진솔한 마음을 보여주겠다고 진흙 심장을 꺼내든 한 사람이 조심조심 건네다 불구덩이에 빠뜨린 뒤 마음은 단단해졌습니다/…중략…/사람들은 이제 서로에게 심장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거짓과 편견이...
-
여름날 2024.03.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디로 가고 고독이 마음에 내려앉는다 세월이 남긴 무디어진 감정일까 세월에게 빼앗긴 청춘 때문일까 여름은 말을 건네다 마음안에 청춘이 숨쉬고 있다고 당당했던 날들은 추억속에 잠들고 푸른 소리들로 가득한 바다 바람 줄기에 매달린 찜찔하고...
-
2024년 3월5일 화요일^^ 2024.03.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는 거야 기회를 놓치지 말고 무조건 'yes' 하고 전진해봐 _꽃을 건네듯 나에게 말을 건네다_
-
[찬샘별곡 Ⅱ-61]저자著者가 사인한 책을 드리는 까닭 2024.03.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글 직전에 쓴 ‘아름다운 사람(13)'편의 김종규(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선생이 2009년 삼성출판박물관에서 전시한 <책을 건네다-저자서명본전展> 도록圖錄이었다. ‘아하- 이런 전시회도 가능하구나’‘이런 책도 있구나’ 호기심이 바짝 들었다. 이...
-
조주청의 사랑방 이야기 (243) 주모 반월댁 2024.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간당거리던 주막 초롱을 내려버리고 사립문을 잠근 뒤 곽 서방 소매를 안방으로 끌어당겼다. 주거니 받거니 술잔을 서로 건네다 초롱불을 끄고 일찌감치 이불 속으로 들어갔다. 일합을 거하게 치르고 나서 반월댁을 팔베개해준 곽 서방 왈. “추석 때...
-
연두빛 27~31 2024.0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사를 생각하며 살았더니 어둠이 저 만큼 도망가 버렸나봐 새 봄에 파르라니 돋아나는 새싹들 보며 저절로 명랑한 봄 인사 건네다 ~~~~~~~~~~~~ 엄마의 기일 29. 세월이 흘러가니 엄마가 가신 날도 희미해져 간다 뭐가 그리 급하셔서 이 봄날 가셨을까...
-
매창ㅡ3대 여류 시인 2024.03.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시 감상 - 증취객(贈醉客) / 梅窓(매창) - 술에 취한 주정꾼에게 시를 읊어 건네다 - 醉客執羅衫 (취객집나삼) 술취하신 손님 명주저고리 당기시니 羅衫隨手裂 (나삼수수렬) 손아귀에 내 명주저고리 찢어지겠소 不惜一羅衫 (불석일나삼) 명주저고리...
-
《맡겨진 소녀》 클레어 키건 / 다산책방 2024.03.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킨셀라 아저씨가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빼더니 나에게 뭔가를 건네다. "그걸로 초코아이스 하나 사면 되겠네." 내가 손을 펴고 1파운드 지폐를 빤히 본다. "이 돈이면 초코아이스 여섯 개는 사겠는데?" 아주머니가 말한다. "아, 애는 원래 오냐오냐하는...
-
easy (이지, 쉬운, (쉽게) 잊지) 어원 2024.03.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덴마크: let [리트⇒ 쉬운, 편한] ((쉽게 해) 냈다) * 헝가리: konnyed [컨녜드⇒ 쉬운, 구속되지 않는] ((주문하면 잘) 건네다) * 체코: snadný [스나드니⇒ 쉬운, 짐이 되지 않는] (쉬웠나 하더니) * 네덜란드: eenvou'dig [인파우딕⇒ 단순한, 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