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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頂스님의 의자 2021.0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투리 장작 몇개로 만들어진 이 불편한 의자 하나가 오늘 우리에게 묻습니다.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나는 지금 진정한 나로 살고 있는가? 나는 과연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나는 부자인가, 가난한가? 언제고 한번은 빈 손으로 돌아가야 할 길 그 외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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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3 지리산 둘레길 3구간(인월-금계) 2021.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손님들에게 파는 음식이라는데 뜻을 같이 한다. 어째튼 짠맞의 도토리묵 덕분으로 막걸리 두병을 비우고 일어난다. 처음엔 평상 하나로 시작했다는데............. 지금은 거개한 기업으로 변해 있다. 막걸리, 묵채, 기본 나물 안주 학생들이 매식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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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산 - 상불재 2015.1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흥동, 경남 하동군 화개면, 청암면 0,코스: 검단산 : 에니메이션고 - 호국사갈림길 - 헬기장 - 검단산정상 - 유길준묘 삼성산 : 호압사입구 - 불영암 - 찬우물 - 삼막사 - 상불암 - 안양유원지 상불재 : 쌍계사 - 국사암 - 불일암 - 불일폭포 - 상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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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가슴 떨릴때 하라(몽골 이야기) 2017.09.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는 곳이다 먼저 징기스칸 마동상 크기가 엄청나다 징기스칸이 신었다는 신발의 크기가 엄청나다 중국인들만 풍이 심한줄 알았더니 여기도 만만치않다 징기스칸이 사용하던 말채찍이 발굴되었다는데..... 장정 다섯사람 이상이 들어야만 들릴듯한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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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황토 구들방 2015.06.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싸게 파는 것은 절대 구입하지 마십시요. 저도 한개 샀다가 한번 써 보지도 못하고 그냥 버렸습니다.(이것저것 같이 끼워주는건...3) 전기 샌더기 그라인더로는 곱게 다듬기 힘든 곳이나, 나무에 니스나 락카등의 칠을 한 뒤 부드럽게 다듬는데 유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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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도 보도 못한 부산 사투리 2014.0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산/경남지역 20대 사이에 광역적으로 번져 있는 관용구 예제) ◆ 이번 시험은 단디 봐라. ◆ 추운데 옷 단디 입고 나가라. ◆ 미꾸자꾸 단디 메고 학교 잘 다녀와 : 주로 노인분들이 애용 ※ 동의어 :학시리, 츨즈히, 메메 [me~e me~e] 2. 만다 그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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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연]200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메모리얼 가든 2010.0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묘지를 파는 과정은 내겐 이른바 고난의 여정이었다. 나는 잔뜩 긴장을 하고 노인을 쳐다보았다. “망향의 동산에 웬 중국 놈이 있어? 어제는 못 봤었는데 오늘 자세히 보니 이거 중국 놈 거네.” 노인은 지팡이를 들어 한국말로 쓰인 묘비들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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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자료 2006.08.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피륙을 파는 가게. 득달같다 : 조금도 머뭇거림이 없다. 득득거리 : '머리 따위를 자꾸 득득 긁는 사람'을 낮잡는 말. 득보기 : 아주 못난 사람. 득하다 :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다. 든번 : 당직 근무하러 들어가는 차례. 든벌 : 집안에서만 신는 신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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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 칠불사의 그늘 / 김현우 2013.05.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들은 장작 쪼개는 일에 열중했다. “아저씨! 방 있어요?” 한참만에 여인의 말이 떨어지고 나서야 조 선생은 알은척 하며 손님을 맞아들였다. “좀 오래 지낼 거예요. 조용한 곳인 듯 하네요.” “아아! 너무 조용해서 탈이죠. 인간이란 북적거리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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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호]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 힘, 공군~!!! 경남 진주 공군 '기본군사훈련단' 수료식 참가 후기 / 유지현 2020.03.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에 경남 진주 공군훈련소로, 입대를 했는데요~, 5주 훈련받고, 자대로 배치된대요~. 근데 자대라는 곳이, 전국 어디 어디에 있고, 몇 개나 있나요~? 제가 걱정이 돼서, 잠이 안 와서요~, 바쁘신 데, 정말 죄송해요~” 구구절절이 ‘거지처럼’ 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