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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관 시인의 본 53 선지식 18차. 20, 고목 나무 옷을 벗으니 2022.1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박진관 시인의 본 53 선지식 18차. 20, 고목 나무 옷을 벗으니 고목 나무 옷을 벗으니 겨울은 참으로 잔인한 달 온갖 사물을...얼음의 나라에 살고 있는 에스키모는 겨울이 오히려 행복을 노래하고 있지만 적도 중심 지역에 사는 이들은 얼음 나라를 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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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에 핀 꽃 2023.04.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로맨스가 있을 수 있다는 의미로 고목에도 꽃이 핀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고목에 핀 꽃을 보았다. 오향매화 늙은 가지에...이끼 낀 나무 등걸에 새 가지가 솟고 꽃망울이 맺혔다. 매화를 노래한 시는 넘치고 넘쳐난다. 조선시대의 문인이 쓴 시 한 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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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에도 꽃은 피려는가 2023.03.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목에도 꽃은 피려는가 세영 박광호 겨울 가며 봄이 오면 고목에도 꽃은 피려는가 바람에 구름 가듯 세월에 청춘은 가버리고...왔다고 모두들 가족 동반 꽃구경 가는데 늙어진 이 한 몸에도 봄꽃은 피려는지 흥얼흥얼 남자의 눈물 노래 한가락 불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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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나무의 사랑 2023.0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목나무의 사랑 사랑아. 너는 아느냐? 성장은 세상을 안다는 것이다 세상을 안다는 것은 그 만큼 더 아플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성장을 막을 수도 막아서도 안되며 지켜보아야 하는 매일 찢어지는 내 심장의 아픔을 사랑아. 너는 아느냐? 어느 년.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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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고목에도 싹이나고 꽃이피는가 2022.10.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메마른 고목에도 싹이나고 꽃이 피는가 ? 나이 60넘어서 삶이 건조해지고 우울해질 때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산책하는 게 일상이었는데? 때로는 산스장에 가서 철봉도하고 샌드백을 마구 두드리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보기도 하지만 고독한 상념이나 잡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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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견이 울고---------고목엔 꽃이 2023.04.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두견이 울고 두마리 비들기 사랑놀인 찐하기도 하여라 견공들의 짝짖기 버금가는 애정 행위는 이해가 간다 노랫말처럼 다정한 사람들 울려퍼지는 구슬픈 노랜 애간장을 태우니 고희넘긴 힌머리 소년소녀 옛 생각에 얼굴엔 미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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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창가에서 2024.04.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찌 내 것이리오 양심은 거울 같은 마음일세 흙탕물처럼 멍청하게 살지 말고 냇물 같이 흐르며 맑게 살자 자연은 언제나 투명하고 공정하니라 꽃이 피니 마음이 향기롭고 산새 노래에 고목이 미소짓누나 참 ! 좋다. 통도사 시탑전 금강행자 법산 미소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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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답사(2024.3.10 2024.03.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於雲鳥樓) 雲生集散訪窺樓(운생집산방규루)구름은 집산하며 루를 엿보고 鳥雀隨時古木遊(조작수시고목유)새들은 수시로 고목에서 노래하나 吟詠主賓何處去(음영주빈하처거)시 읊던 주인 손님 어디로 갔는가 無心觀客表形求(무심관객표형구)무심한 관관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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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랑길 77코스 제2부 : 가로림만을 수호하는 팔봉산의 위용 2024.0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줄기와 가지를 하늘로 향하여 내벋어, 기도하는 듯 저항하는 듯, 겸손한 듯 당당한 듯, 자태가 굳건하다. 흑갈색 고목은 봄의 희망을 노래하며 푸른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고목 맞은편 길가 밭에는 벌써 봄농사를 준비하는 농부들이 거름을 뿌려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