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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 김영락 2021.04.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유 / 김영락 죽음이 있어야 생명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끊어졌던 세월이 너와 나 울음 삼키게 했지만 이어지는 순간이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긴긴 고통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아야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들숨과 날숨이 있다는것은 살아있을 자유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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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족 - 김영락 2019.04.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치매가족 김영락 알츠하이머는 엄마코를 베어 먹는다 소스라친 가족들이 치매보다 못하다 "됐다 내살결 희안하게 잘 낫는다" 응급실 찾던 아들 딸이 무색하다 "후시딘연고가 최고여" 알츠하이머 치매는 결국 베어진 코를 주름살만큼 제자리에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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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락 선생님께 2013.0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절이 무척 그립습니다. 서울 어디에 사시는지 전화번호나 이메일이라도 아시면 좀 가르쳐 주시면 대단히 감사 하겠습니다. 아울러 "사랑노래와 시"카페의 무궁한 발전과 김영락 선생님의 건승과 성공을 빕니다. 감 사 합 니 다 ^^ 海 松 金 鐘 德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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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 김영락 2016.08.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백 김영락 만져 볼 수 없는 당신 그 빛이 님이옵니다. 잎새마다 스쳐간 것은 풍요로운 당신이옵니다 아! 언제까지나 큰 당신을 바라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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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락 봉사회 경북협의회장 인터뷰 공유 2021.07.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녕하세요. 현대HCN경북에서 진행한 김영락 봉사회 경북협의회장님의 '보다 따뜻한 사회를 위한' 적십자 활동에 관한 인터뷰를 공유드립니다. 많은 시청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watch?v=XBlyiOcRjW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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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락/허리숙인 개나리 (시화전 원고) 2014.03.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허리숙인 개나리 김영락 꼿꼿하고 자랑스런 네 모습 검은색 초루 뒤엉킨 가지뿐이네 부드럽게 허리숙인 네 자태 봄 물기 머리에 얹고 다소곳하네 늘어진 허리 하도 부드러워 나는야 고운 눈길 주고 싶다네 고개든 너는 제자리 고집인데 저 개나리는 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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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락 / 승화 (회원 시화전 원고) 2012.03.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승화 / 김영락 버렸나이까 포기가 아닌... 움켜쥐었나이까 미련있어입니까 미련해서입니까 무엇향하여 달려갑니까 출발싯점 순수함 너도 나도 함께 전체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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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자 시화원고/그 눈물/김영락 2014.08.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눈물 김영락 4월 놀란 가슴 소금 바다에 걸리고 8월 지친 가족 뙤약볕 매운 고추에 대롱대롱 아이야 거기 눈물은 우리를 닮지 말아다오 언제 이련가 아 언제 이련가 고요가 담긴 웃는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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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이 오면/김영락 2016.03.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시 봄이 오면 김영락 그 때 그 별들 파도타고 세계여행 울음 싸움 잠기고 무너진 가슴 닫힌 조용한 나라 노랑 리본꽃 바닷속 봄 파티 정원이 애처롭다 올해도 초대되는 애틋한 그리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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