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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꽃을 위한 서시-김춘수 2001.09.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예쁜우표 부쳐서 보내고 싶은 마음 입니다. 샬롬 --------------------- [원본 메세지] --------------------- .. ♠꽃을위한서시♠ 나는 시방 위험한 짐승이다. 나의 손이 닿으면 너는 미지의 까마득한 어둠이 된다. 존재의 흔들리는 가지 끝에서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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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위한 서시 / 김춘수 2010.03.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꽃을 위한 序詩 ♣ 나는 시방 위험한 짐승이다. 나의 손이 닿으면 너는 未知의 까마득한 어둠이 된다. 存在의 흔들리는 가지 끝에서 너는 이름도 없이 피었다 진다. 눈시울에 젖어드는 이 無名의 어둠에 추억의 한 접시 불을 밝히고 나는 한밤에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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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꽃을 위한 서시--꽃 / 김춘수 2004.1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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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위한 서시序時 - 김춘수 2013.05.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을 위한 서시序時 -김춘수 나는 시방 위험危險한 짐승이다. 나의 손이 다으면 너는 미지未知의 까마득한 어둠이 된다. 존재의 흔들리는 가지 끝에서 너는 이름도 없이 피다 진다. 눈시울에 젖어드는 이 무명無名의 어둠에 추억의 한 접시 불를 밝히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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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위한 서시(序詩)/ 김춘수 2006.1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을 위한 서시(序詩)/ 김춘수 나는 시방 위험한 짐승이다. 나의 손이 닿으면 넌는 미지의 까마득한 어둠이 된다. 존재의 흔들리는 가지 끝에서 너는 이름도 없이 피었다 진다. 눈시울이 젖어드는 이 무명의 어둠에 추억의 한 접시 불을 밝히고 나는 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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