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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목요반 수업일지 2024.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밥그릇과 반찬 접시, 수저를 문지르며 내 딴엔 부지런히 손을 놀렸다. 다음으로 미루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음으로 미루어야겠다. 맥주가 들어가자 취기가 올라서 그러는지는 모르겠다. 취기가 올라서 그런지 모르겠다. 우는 것은 슬플 때만 우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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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정수기 도시락 물통 과일모양접시등 나눔합니다(홀드중) 2014.06.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이는물건들 전부(전화기 제외) 드려요. 사진이 좀 흔들려서 잘 안보이는데 소주잔과 찻잔도 있어요. 찻잔접시는 짝이 맞지 않는데 반찬그릇으로 쓰셔도 됩니다 제가 뉴마켓에 사는관계로 이번주 금요일에 토론토에 나가는길에 드려야해서 여러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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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귀국 무빙 세일 4 (주방용품)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이드 접시 하나는 없습니다) - $8 (판매완료) 9. 뚝배기 (큰 사이즈 / 미니 사이즈 일괄) - $10 10. 밥그릇 2개, 국그릇 2개 일괄 - 무료나눔 (예약중) 11. 냄비 - $18 (판매완료) 12. 실리콘 삼발이 - $5 (판매완료) 13. 채반 - $5 (판매완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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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조림 2024.06.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호박넣고 국물 자작하게 졸였어요. 얼마나 도톰하고 큰지 접시에 가득찹니다. 남편 오기전 요렇게 사진 한장 미리 찍어두고 다시 냄비로.. ㅎㅎㅎ 요건 이웃에서 얻은 노각 두개 또 다른 이웃에게 하나 나눔주고 무쳤습니다. 저녁반찬 두가지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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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밥도둑 2024.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담금 패쓰 하려고 수확하는대로 이웃에 나눔할 생각입니다ㆍ 첫 수확인지라 조림반찬 만들어 먹자고 생각끝에 작년 서리내릴무렵...둔거와함께 멸치넣고 조림해서 저녁밥 한그릇을 이 한접시로 끝냈어요ㆍ 제 솜씨가 이렇게 맛깔스레 입에 착착 감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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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나무와 그 남자 2024.06.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밥그릇과 반찬그릇을 싹싹 비우셨다. 기쁨으로 빛났던 어머니 얼굴을 보면서 내 화는 저절로 가라앉았다. 힘든 만큼 애쓴만큼 기쁨을 받아든 어미니를 보았다. 종자골에서 텃밭을 가꾸다보니 상추를 비롯한 여러 가지를 나누게 된다. 특히 3년 전에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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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및 순례기 나눕니다(스페인, 포르투갈) 2024.0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야채 반찬 맛있어 조그마한 조리기구로 세 번 떠서 먹습니다. 1인석 옆자리에 외국인 남자가 왼쪽, 외국인 여자가 오른쪽에 일정 거리 두고 나란히 앉아 함께 먹습니다. 마음으로 소통하며 조용히 먹습니다. 가끔 서로 얼굴 돌아봅니다. 맛있게 먹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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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춘 시집 『기억은 볼 수 없어서 슬프다』(2024. 1. 도서출판 작가마을) 2024.05.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니라 반찬일 뿐 누구와도 어울리는 친화력의 너른 품도 아니고 밥 한술에 소주 한 잔을 부르지도 않는다 메마른 그 눈썹에 시방 지리산은 눈 첩첩이겠다 묵은지 김치찌개의 곰삭은 정 나눔은 언감생심이라 고등어나 갈치조림의 새콤, 짭짭, 얼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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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선물 2024.04.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접시가 놓여 있었습니다 빛 한 톨 머물 수 없는 마음으로 술을 마신 남자가 어둠이 누운 거리를 헤매 돌다 담배 한 갑을 사려고 멈춰 선 곳은 어느 불 꺼진 가게 앞... 술김에 문 손잡이를 당겼더니 문이 삐그덕~ 소리내며 열렸습니다. 가게 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