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등대바라기 / 변재영 (2023년 등대문학상 우수상) 2024.05.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를 데리고 등대에 올랐다. 손에는 뭍에 입원할 친구에게 전할 의복이라며 작은 옷 보따리를 들고 있었다. 구멍가게에서 눈깔사탕도 한 봉지 사고, 내가 좋아하는 단팥방도 샀다. 등대 그늘에 자리를 깔고 앉았다. 아버지를 빼앗아간 바다는 언제...
-
영남친구들 모임 날! 2024.05.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아도 경로우대를 해주는 매표원의 친절에 맴이 상했던 우리들의 모습입니다~ㅎㅎ 케이블카 안에서 떠들지 말라고(?) 준 눈깔사탕을 물고 나오는 어르신~ㅎㅎ 온 김에 구름다리도 가보자~! 하늘과 맞닿은 수평선 너머에 대마도가 보였지만 카메라로 잡을...
-
보리살타 2024.05.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을 세우고 보시하고 계를 지키며 참고 정진하며 지혜와 선정을 닦는 사람을 보리살타라 한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달리 단 눈깔사탕만 빨고 있을 것인가?(부처도 중생도 사흥서운 육바라밀도 거들떠보지 않는 이라야 참으로 보살이다. •보리살타(菩提薩埵...
-
어떤 홀아비의 인생 (장편소설) 2024.05.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음 주에 또 마이 캐 올게요!" "그래, 민수야! 네가 니 아비노릇을 하는구나 고맙다! 여기 십원 남았으니 공책도 사고 눈깔사탕도 사 먹어라!" "예, 어무이요! 고맙습니다!" 그 당시 칡뿌리 한지게면 쌀 20kg과 맞먹었다. 민수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
5/15 주사 2024.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 주상 기침하셨습니까? 왕비는 휴일에도 솔무데기 나라를 사랑으로 애쓰시고 계십니다 2 5만 한장으론 주류중 막씨 하나랑 눈깔사탕으로 안주해야것네영의정 지갑에 푼돈? 카드주소 법카로~~~요즘은 주로 카드사용합니데이 아직 조선시대에 사느라 현대...
-
잡초단상 2024.05.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려 여덟 접 정도 얻으려 함이다. 인분주와 잡초를 베어 만든 퇴비 이외에 별다른 비료를 준 바 없으니 통마늘이라야 큰 눈깔사탕 크기 밖에 되지 않는지라 집의 먹을거리로 여섯 접은 있어야 하니 9백여 알맹이를 심은 것이다. 작년에는 고구마를 캐고...
-
지리국공연산 2023.10.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식으로 산을 즐기는 사람이 있을줄은 몰랐던 시절 왜 저러나 했는데.. 제가 이러고 있습니다 발목이 부어 절뚝이는 지금도 산에갈 생각을 하는 저를 보고 마눌님께서 호랑이.도끼 눈깔사탕같은 눈으로 쳐다봅니다
-
16.아리랑 5권 # 고무신~~ 2024.05.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러 차례 불어왔었다. 석유와 함께 불어닥친 호롱바람, 무명을 똥값으로 만든 광목바람, 엿을 천한 먹거리로 몰아붙인 눈깔사탕 바람, 가마를 조롱거리로 삼은 인력거 바람, 윷놀이를 싱겁고 맥빠지게 만든 화투바람, 걷는 것을 한없이 따분하게 만든...
-
[신 6:4] 성숙한 신앙의 부모 2024.05.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입을 것, 먹을 것을 충분하게 해주지는 못했어도 그러나 이전의 부모님들은 자식에게 줄 수 있는 것을 다 주었습니다. 눈깔 사탕이 먹고 싶다고 돈 10원만 달라고 울며 졸라대는 자식에게 어디 줄 것이 있었습니까? 그 돈 10원을 주지 못했습니다...
-
여쭤본것이 있어요!! 2024.04.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끝내고 5분이 지났고 컴퓨터 의자에 앉자서 게임을 할려고 했는데 갑자기 목이 잠기고ㆍㆍ헛기침이 계속나고ㆍㆍ 목에 눈깔 사탕이 걸린것마냥 계속 기침하느라 혼났어요ㆍ 목도 조여오구요 오늘은 괜찮구요 목에 머가 큰것이 걸린것 같았어요 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