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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 62호 신인상 수상자 2015.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어가면서 제일 먼저 장만한 것이 사진기였으니까. 사진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이 어느덧 오십여 년이 된 듯싶습니다. 사회생활의 일선에서 물러나면서부터는 사진에 전념해왔고, 그동안 대여섯 권의 사진집을 내면서 예술은 겸손하고 진솔해야 한다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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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토요일)광주번개후기, 부제 : 모일려면 어디서든 모일 수있다! 2009.04.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시아에서 제일 큰 광주 터미널에 토착하였습니다. 모나미153님은 상봉역에서 출발하여 비슷하게 도착하셨습니다. 4명이서 인사...1시간정도 있었습니다. 인스턴스 커피를 끌여주시고 좋은 종이도 얻었습니다. 시간나면 원하는 싸이즈로 수첩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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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보사모의 학문적 고찰 2010.0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라남도 담양 보신탕의 명가 "무정집"을 찾아 팔도의 별미를 맛볼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볼까도 생각중이다. 조동일 박사의 학문적 지론에 의하면 개고기는 탕을 으뜸으로 치는대 보신탕이라는 말 자체가 개장국(狗醬)에서 유래 됬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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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은 아니지만 이런여행은 어떨까요^^?(자전거여행 청주~해남땅끝마을까지) 2007.1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잠자기 교회에서 잠자기 그런생각으로 마을회간에 갔지만 냉정하게 거부 당하고.... 다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길을 잘못가서 차들과 반대방향으로 달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갈려는 방향쪽 마을과 반대가 되고.. 결국 마을로 가는길은 저 높은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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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후원 2010.1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손님들이 제일 필요로 하는 것은 양말과 속옷 그리고 세면도구입니다. 요즘은 하루 평균 오륙십 분의 손님들이 센터를 이용합니다. 오전 열 시부터 오후 여섯 까지 오륙십 분이 좁은 센터에 계시는데도 조용하고 평화스럽습니다. 참 보기 좋습니다.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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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주신 선물 2011.05.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돌아와 제일 먼저 찾은 곳은 호다 기도모임이었습니다. 귀국 전 부터 하나님께서는 저와 친해지길 원하셨습니다. 취업을 위한 기도를 할 때 마다,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전 속으로, '요즈음 세계적으로 취업대란인데 취업준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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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봉(695.3m).무등산(無騰山620m).왕박산(王朴山597.5m).풍류산(659m).옥녀봉(512m)/강원 영월. 다시가고 싶지 않은 산 2019.03.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서면, 담양군 남면과의 경계에 솟아 있는 무등산(無等山·1,187m)을 먼저 떠올린다. 무등산은 왕이 고달픈 피난살이로 시름시름 앓으니 신하들이 무등을 태우고 다녀서 무등산이라 했으며, 가창산은 왕을 위해 신하들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춰 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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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 제9구간(오정자재~방축재) 2011.0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을(담양군 용면 분통리)과 강천사(전북 순창)로 연결되는 좁은 산길이 있다. 성문 바깥쪽 산길 좌우는 급경사를 이루고 있어 유사시에는 외부로의 퇴각로로 이용되었을 듯 하다. 문루는 문터 위에 드러난 주초석들로 보아 정면 3칸, 측면 1칸 이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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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피터슨 목사의 5.18 증언록 중.. (광주 폭탄 투하 계획ㄷㄷㄷ) 2007.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학생들이 담양에서 대량 살상되었다는 소문도 들렸다. 아내 바바라는 아이들을 데리고 전도대회단과 함께 다음날 아침 광주를 떠나기로 하고 준비를 서둘렀다. 전투 소리는 밤까지 계속되었다. 어둠이 내리자 대부분의 집들은 어둠에 싸였다. 공식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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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 10회차 (방축재~봉황산~서암산~괘일산~무이산~연산~방아재) 2019.04.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중에 제일로 큰 한줄을 덥썩 집어 먹는다. 금방 한 따뜻한 밥알과 단무지와 당근 등 속재료가 잘 어우려져 한입 깨문 입안에 씹히는 식감이 든든한다. 정신없이 한줄을 비우고나니 더이상 못먹겠다. 이것으로 저녁은 끝이다. 그리고 우리가족프로인 <정글...